#현대물 #신데렐라 #금단의관계 #참된며느리 #다각관계 #나이차이 #신분차이 #재벌남 #절륜남 #평범녀 #씬중심 #더티토크 #하드코어 #모럴리스 #13대1 “아가, 살살 조이거라. 아빠 쌀 거 같으니까.” 가족은 사랑이야. 부모를 일찍 잃고 가족에게 학대받으며 자라온 손시운은 삼촌 내외가 운영하는 가좆 같은 좆소기업에서 월급 없는 경리 겸 잡무 담당으로 혹사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래처 사장이 모셔 온 갑 오브 갑, 원청업체 SX 건설의 젊은 이사 우재현을 만나게 된다. 수려한 외모에 완벽한 피지컬, 자상하고 상냥한 남자 재현은 어쩐지 시운에게 관심을 준다. 세상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남자가 자신에게 보내는 관심이 부담스럽기만 하던 시운이지만, 결혼을 통해 얻게 될 가족을 만난 순간 마음이 바뀐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저를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시댁 식구들을 보고 감동한 시운은 결혼을 결심하는데... 결혼식이 끝나고 몰디브로 떠난 가족 전용기 안에서 시운은 진정한 막내며느리의 소임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지금까지 우씨 가문 막내며느리 중에 우리 아기 보지가 제일 예쁜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