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으로 점철된 그의 인생에
불현듯 찾아온 전생의 기회! 그런데-
"여긴 어디야? 왜 사람들이 상투를 틀고 다녀?"
그가 도착한 곳은 서기 1900년, 조선.
돼지오줌보를 차며 논바닥을 구르는 게 '축구'이던 시절.
좌절하던 그의 머릿속에 '1급 정보'가 도착한다.
"뭐? 맨유는 1878년에 창설되었다고? 그렇다면?!"
조선이 낳은 천재 축구 선수의 유럽 축구 재패기가 시작된다.
조선에서 맨유까지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