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용의 게임: SciFan 제60권

· SciFan কিতাপ 60 · 위즈덤커넥트
৫.০
১ টা পৰ্যালোচনা
ইবুক
36
পৃষ্ঠা

এই ইবুকখনৰ বিষয়ে

 <책 소개>

작가 자신이 전설이 되어버린 코드웨이너 스미스의 단편 SF.

머나먼 우주를 여행하면서 별들을 식민화하는 시대가 온다. 그러나 우주선들이, 먼지처럼 떠도는 존재들에 의해서 습격을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무기를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빨리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우주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반응 속도가 가능해야 한다.

결국, 텔레파시를 가진 인간과 빠르게 무기를 조작할 고양이가 팀을 이뤄서 모든 우주 비행을 호위하게 된다. 텔레파시 비행사인 주인공은 순간적으로 진행되는 전투에 소모적인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고양이의 정신과 인간의 정신 속에서 혼란을 겪는다.

짧은 소설이지만, 인간 정신과 존재에 대한 성찰과 함축이 돋보이는 단편.

 

<목차>

표지

목차

prewords

게임 테이블

제비뽑기

패 돌기기

게임

점수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36

 

<추천평>

"작가 자신이 고전인 SF의 하나이다. 그의 소설이 더 많았으면, 그리고 그의 소설 모읍집이 더 많이 발간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 Anonymous, Amazon 독자,

 

"재능을 가진 작가의 훌륭한 소설. 즐기기에 충분하다."

- Joe Burnett, Amazon 독자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이라니. 항성간 우주를 비행하기 위해서 고양이와 인간이 팀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 Chris, Goodreads 독자

 

"상당히 흥미로운 초창기 SF 중 하나이다. 다른 작가들을 찾아 보면서도 이 작가를 읽지 않은 것이 놀라울 정도였다. 내가 고양이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세련된 소설이다. 인간이 우주를 정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인간성을 적응시켜 나가고 보다 작은 존재로서 스스로의 위상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 Dirone Bassei, Goodreads 독자

 

"이 소설을 그 자체만으로 읽는 것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굉장히 짧은 이야기 안에 굉장히 넓은 범위와 함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Brad,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우주 비행은 먹고 사는 방법 중 최악이다. 언더힐은 분노에 차서 방문을 쾅 닫았다. 사람들이 군인들의 일을 좋아하는 않는 상황에서 제복을 입고 군인처럼 보인다는 것을 멍청한 일이었다.

그는 의자에 앉아서 받침대에 머리를 기댔다. 그리고 이마 아래로 헬멧을 끌어 내렸다.

초광속 비행 세트가 예열되는 것을 기다리면서, 그는 바깥쪽 복도에서 만난 여자를 생각했다. 그녀가 제복을 쳐다 보더니 다시 그에게 시선을 맞추면서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었었다.

"야옹." 그것이 그녀가 한 말이었다. 그렇지만 그 말은 날카로운 칼처럼 그를 찔렀다.

그녀는 그를, 멍청이 또는 게으름뱅이, 제복을 입은 무뇌아로 생각했던 것일까? 30분 동안 초광속 비행을 하고 나면, 그가 2개월 이상을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았을까?

이제 비행 세트의 예열이 끝났다. 이제 그는 우주의 공간이 그를 둘러 싸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정육면체로 이뤄진, 허공의 구획들이 치밀하게 겹쳐진 공간 속에 있었다. 그 허공 안에서, 우주의 차가운 공포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끔찍한 불안에 휩싸였다. 미동조차 없는 우주 먼지의 희미한 흔적이 느껴질 때마다 드는 감정이었다.

그는 숨을 크게 들이 쉬면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태양의 편안한 안정감과 친숙한 태양계 행성들의 정확한 운동, 그의 눈앞에 걸린 달의 모습에 정신을 집중했다. 우리의 태양계는, 오래된 뻐꾸기 시계가 찰칵거리고, 명료한 소음을 내면서 움직이는 것과 비슷했다. 화성의 작은 위성들은 날쌘 쥐들처럼 주위를 돌았다. 그래도 그 위성들의 규칙적인 움직임은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우주선의 경로 훨씬 아래쪽으로 몇 톤의 먼지들이 떠돌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이 우주 공간 속에서는 싸울 것도, 마음을 괴롭히는 것도, 살아있는 영혼을 육체에서 벗겨내는 것도 없었다. 그런 감정들은 피처럼 묵직하게 악취를 풍기면서 마음을 괴롭히는 것들이었다.

태양계에서 변한 것은 없었다. 그는 영원히 비행 세트를 착용하고, 원격 이동을 하는 우주 비행사로서 평생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생생한 마음 속으로 뜨겁고도 따뜻한 보호의 힘을 집어 넣어 주는 태양이 느껴졌다.

***

우들리가 안으로 들어왔다.

"여전히 달깍거리면서 돌아가는 세상이야." 언더힐이 말했다. "특이 사항은 없어. 우주 식민화를 시작하기 전에는 초광속 비행 세트를 개발하지 못하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상황이군. 뜨거운 태양이 주위를 비추니까 모든 것이 조용하고 훌륭하게 느껴지는군. 모든 사물들이 회전하면서 도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야. 명료하고 잘 짜여진 느낌이지. 집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야."

우들리가 뭔가 투덜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는 우주 비행의 환상에 빠지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언더힐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말을 이었다. "예전 세대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멋진 일일 것 같아. 도대체 왜 그들이 전쟁으로 스스로의 세계를 파괴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 우주 식민화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 별들 사이로 비행하면서 먹고 사는 방법을 찾을 필요는 없었다고. 쥐들을 피해 다니면서 게임을 할 필요도 없었지. 초광속 비행 세트를 개발하지 않은 건 그럴 필요가 없어서였지. 안그래, 우들리?"

우들리가 다시 웅얼거리는 소리를 냈다. "흠.... 어....." 우들리는 26살이었고, 이제 은퇴를 1년 앞두고 있었다. 그는 이미 은퇴 후에 살 농장을 고른 상태였다. 그는 10 년 이상 초광속 우주 비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힘든 임무를 완수했고, 비행사들 중 최고라고 인정되었다. 그가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선 자신의 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임무의 난이도에 맞춰서 일을 했고, 비상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임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었다. 물론 비상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란 없었지만 말이다.

우들리는 파트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파트너 중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몇몇 파트너들은 그를 혐오했다. 때로 그는 파트너들을 경멸한다고 의심 받은 적도 있었지만, 그를 공식적으로 비판한 파트너는 없었다. 다른 초광속 비행사들과 비행 보조 부서에서는 그에게 큰 관여를 하지 않았다.

언더힐은 여전히 그들의 일을 경이롭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 그는 행복한 듯 말을 계속했다. "플라노폼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었지? 그것은 죽는 것과 같은 것이야? 영혼이 빠져 나간 사람을 본 적이 있어?"

"영혼이 빠져 나간다는 것은 영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이지." 우들리가 대답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우리들이 영혼을 가졌는지 아닌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어."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지. 독우드가 영혼 분리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우스운 일이 벌어지더라고. 뭔가 젖는 듯 하기도 하고 끈끈해지더니 영혼이 그에게서 빠져 나갔지.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지. 당신이나 나라면 절대로 가고 싶지 않을 병원 구역으로 데리고 갔어. 저기 위쪽 바깥에 있는 쥐들한테 잡힌 사람이 가는 구역 말이야."

우들리가 뒤로 물러서 앉더니 오래된 파이프를 꺼냈다. 그는 담배라고 불리는 것을 피웠다. 상당히 지저분한 습관이었지만, 그를 활력 있는 모험가처럼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이봐, 젊은 친구. 그런 일들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어. 초광속 비행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파트너들 역시 발전하고 있어. 0.5 밀리세컨드만에 7 천만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것도 본 적이 있다고. 사람들이 초광속 비행을 해야 하는 한, 인간 정신이 초광속 모드로 진입하는 시간을 400 밀리세컨드 안으로 줄일 수 있을 거야. 플라노폼 우주선을 방어하지 못할 정도로 쥐들이 빨라질 일도 없을 거야. 파트너 덕분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일단 시작하면 쥐들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으니까. 항상 그래왔지.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파트너하고 당신 정신을 공유하기만 하면....."

"그들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 언더힐이 말했다.

"그들 걱정은 하지 마. 그들은 사람이 아니야. 스스로 잘 돌볼 테니까..... 파트너하고 엉터리 짓을 벌인 것 때문에 실패한 우주 비행이 더 많을 거야. 쥐들에게 잡혀서 죽는 것보다는 말이야. 실제로 쥐들에게 잡힌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아나?"

মূল্যাংকন আৰু পৰ্যালোচনাসমূহ

৫.০
১ টা পৰ্যালোচনা

লিখকৰ বিষয়ে

 <저자 소개>

코드웨이너 스미스(Cordwainer Smith)는, 폴 마이런 앤서니 라인바거 (Paul Myron Anthony Linerbarger, 1913 - 1966)의 필명이다. 스미스는 미국의 작가이자 정치 심리학과 동아시아 분야 연구에서 유명한 학자이다.

1913년 위스콘신 주에서 태어난 스미스의 아버지는 작가이자 변호사, 사회 운동가였다. 또한 스미스의 아버지는 1911년 중국의 신해 혁명을 이끈 중국 지도자들과도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 시절 시력 약화로 인해서 실명 위기를 겪은 스미스는 아버지와 함께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생활했다. 이 당시 중국 군벌을 피해서 망명한 중국 지도자들과 어울렸고, 그는 6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1931년 조지 워싱턴 대학에 진학한 스미스는 대학 내 문학 잡지 편집을 맡았는데, 이때 다양한 SF 작품을 게재했으며, 이로 인해서 SF 쟝르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특히 세뇌와 심리전, 문명 간 심리학적 갈등 등에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23세에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 (정치학)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거의 즉시 듀크 대학에서 정치학 강의를 시작했다.

1941년 미국이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면서, 그는 육군에 복무하면서, 정보국과 정보 기획 위원회, 심리전 전략 등의 기반을 쌓은데 큰 역할을 했다. 1946년에는 국공 내전이 한참이던 중국으로 파견되어, 첩보 작전을 진행하기도 했고, 당시 장개석 등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1947년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모교인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아시아 정치학 교수로 부임했다. 동시에 죽기 전까지 한국 전쟁과 말레이 반도 분쟁 등과 관련해서 미국 정부에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40년대 후반부터 그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필명을 사용하여, '리아 Ria' (1947), '카롤라 Carola' (1948), '아톰스크 Atomsk' (1949) 등을 발표했는데, 이 소설들 SF 쟝르라기보다는 첩보 서스펜스 소설들이었다.

1950년 '탐색자들은 헛되이 산다 Scanners Live in Vain'라는 SF 단편을 발표하면서, 그는 코드웨이너 스미스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했다. 이후 이 필명만을 사용해서 주로 SF 작품을 위주로 집필했다.

이때 사용된 코드웨이너 스미스라는 이름이 기술과 전문적 지식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코드웨이너는 가죽 장인이고, 스미스는 대장장이이라는 점은 평생 동안 동아시아 전문가와 심리학 전문가로서 활동한 그의 이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그의 SF 작품들의 특징은, 대부분의 소설들이 하나의 가상 우주를 배경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14000년 후의 가상 우주에서는, '도구의 인간 Instrumentality of Mankind'이라고 불리는 인류의 후예가 지구를 지배하고 있으며, 다른 별들을 식민화 하고 있다. 이들 도구의 인간은 당대에는 사라진 인간의 문화와 언어를 복원하려고 노력하는데, 그것은 무지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난 인류 역사를 다시 찾는다는 의미를 띠고 있다.

이러한 특이한 시대를 배경으로 스미스는 정치 심리학 전문가로서 SF에 심리학과 심리 분석을 도입하기도 했다. 종교적 모티프를 통해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하고, 본 소설에서와 마찬가지로 동물과의 심리적 교감을 통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 등이 등장하는 것 등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이러한 배경이 활용된 작품으로는 '당신은 결코 같을 수 없다 You will Never Be the same ' (1963), '우주의 군주들 Space Lords' (1965), '예전 지구와 다른 탐사 지대 아래에서 Under Old Earth and Other Explorations' (1970, 사후 작품집으로 발간), '별을 꿈꾸는 자 Stardreamer' (1971, 사후 작품집으로 발간) 등이 있다.

평생에 걸쳐서 동아시아를 여행하고, 그곳 문화에 호감을 보였던 스미스였지만 53세에 죽었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은퇴 후 삶을 누리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이뤄지지 못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এই ইবুকখনক মূল্যাংকন কৰক

আমাক আপোনাৰ মতামত জনাওক।

পঢ়াৰ নির্দেশাৱলী

স্মাৰ্টফ’ন আৰু টেবলেট
Android আৰু iPad/iPhoneৰ বাবে Google Play Books এপটো ইনষ্টল কৰক। ই স্বয়ংক্রিয়ভাৱে আপোনাৰ একাউণ্টৰ সৈতে ছিংক হয় আৰু আপুনি য'তে নাথাকক ত'তেই কোনো অডিঅ'বুক অনলাইন বা অফলাইনত শুনিবলৈ সুবিধা দিয়ে।
লেপটপ আৰু কম্পিউটাৰ
আপুনি কম্পিউটাৰৰ ৱেব ব্রাউজাৰ ব্যৱহাৰ কৰি Google Playত কিনা অডিঅ'বুকসমূহ শুনিব পাৰে।
ই-ৰীডাৰ আৰু অন্য ডিভাইচ
Kobo eReadersৰ দৰে ই-চিয়াঁহীৰ ডিভাইচসমূহত পঢ়িবলৈ, আপুনি এটা ফাইল ডাউনল’ড কৰি সেইটো আপোনাৰ ডিভাইচলৈ স্থানান্তৰণ কৰিব লাগিব। সমৰ্থিত ই-ৰিডাৰলৈ ফাইলটো কেনেকৈ স্থানান্তৰ কৰিব জানিবলৈ সহায় কেন্দ্ৰত থকা সবিশেষ নিৰ্দেশাৱলী চাও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