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 난 지금 2년을 넘게 사귄 여자 친구도 있다. 그전에도 난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 일이 있고 윤재가 훌쩍 일본으로 가 버렸지만 난 윤재를 만나러 가끔 일본으로 가서 윤재를 느끼고 탐하고 가졌었다.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한 건 없다.? “읍 으! 하학! 학! 좀 천천히 좀 천천히! 으 읍!” 윤재의 매혹적인 신음소리와 달뜬 얼굴은 언제나 날 흥분하게 만든다. ------------------------------------------------------------ “니가 그렇게 만들었어. 내 머리, 가슴, 몸짓 하나 하나 박윤재 아니면 안 되게 자꾸 그렇게 만들었잖아. 박윤재가. 이젠 정말 널 잡을 거야. 그러니까 제발 도망가지 마.” -끝까지 그녀를 놓을 수 없는 남자 이지훈. “나 보지 말라고, 나 보면 너까지 아파. 내가 첨부터 그랬잖아. 서로 보지 않기로 그러고 시작 한 거잖아. 너한테까지 내 아픔 주는 거 싫어.” -끝까지 자신을 잡고 있는 그에게 제발 떠나라고 말하는 여자 박윤재. 그들의 평범하지만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 지영소리의 로맨스 장편 소설 『가지다 (무삭제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