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범하게 퇴근 후 좀비 영화나 보면서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좀비 영화가 현실이 되어버렸다.
‘아 씨x, 꿈이었으면!’
“쿠애애애애액!”
“으아악! 도,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좀비 영화의 엑스트라처럼 죽기 싫어 클리셰를 피해 도망치던 와중,
클럽의 VVIP 죽돌이인 꽃 같은 얼굴의 유새영을 구하게 되는데...
“하아, 하아……. 그쪽 몇 살이에요?”
“저… 형한테 반했어요.”
사방이 좀비 천지인 심각한 상황에 대가리가 꽃밭인 녀석이
아래를 세우며 내 순결을 위협한다.
갑작스러운 좀비 사태에 클럽에 고립된 선우준은 순결과 목숨, 둘 다 지킬 수 있을까?
《플라워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