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의 유혹

· Hankyung BP
電子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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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本電子書

‘차트가 들썩일 때마다 우리의 심리도 흔들린다!’ 서울대 오성주 교수의 주식 심리학 수업 화제의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2021년 한 해의 키워드를 꼽는다면, 코로나19와 주식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요즘 주식 투자해?’로 시작해서, ‘코로나 조심해’로 대화가 마무리 지어지는 건 어딜 가든 비슷했다. 그리고 이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한 뒤 V자 폭등을 하자, 모두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주식 투자를 안 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였다. 그런데 시장이 횡보하기 시작하자,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고점에서 물린 상황을 자책하는 사연을 비롯해 후회와 아쉬움 섞인 이야기가 줄을 이었다. 어쩌면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든 듯한 지금이, 주식과 주식 투자를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볼 기회인지 모른다. 서울대 심리학과 오성주 교수의 《차트의 유혹》은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들여다본다. 지각심리학을 통해서다. 지각심리학은 인간이 상황을 인식·해석하고, 그에 따라 반응·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탐구한다. 주가의 움직임과 시장의 흐름은 경제적 현상이지만, 주식을 사고 팔지 결정하는 일은 결국 사람의 일이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들여다보는 심리학적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주식심리학’ 강의를 개설해 많은 주목을 받은 저자는 손해 볼 걸 알면서도 급등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 ‘존버’의 시간이 지루한 이유, 스마트폰과 단기투자 사이의 관계, 지금까지의 차트 분석이 실패했던 이유 등 주식 투자를 조금만 해본 사람이라면 뼈저리게 공감할 일들을 다룬다. 주식 열풍과 함께 저마다 답을 제시하는 주식 책이 쏟아져 나왔다. 이 책은 답을 내리지 않는다. 새로운 접근법으로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해석을 제시한다. 주식 투자를 바라보는 참신한 관점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는 투자 실수와 매매 패턴을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투자 지침서가 될 것이다.

關於作者

저자 : 오성주 2011년 이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지각심리학, 예술심리학, 로봇심리학 등을 가르치고 있고, 최근에 주식 투자와 관련한 수업인 주식심리학을 개설했다. 착시와 게슈탈트 심리학 연구에 관심이 있다. 전북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교(Rutgers-Newark) 심리학과에서 지각심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 오기 전에는 경남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전임강사로, 전북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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