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찰스 스펄전은 영국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5세에 극적인 회심을 체험했다. 그리고 2년 후인 17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58세로 소천하기까지 ‘설교의 황태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설교로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했다. 가히 설교의 황태자답게 그가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6천석의 메트로폴리탄 채플석도 비좁을 정도였다. 그는 빈틈없이 사역을 감당했고 늘 근면하게 성경을 연구했는데 특히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 탁월한 저술가이기도 했던 그는 수천편의 설교문과 수많은 주석을 통해 그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 옮긴이_안보헌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를 졸업했으며,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Christian Education 석사학위,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arriage & Family Counseling 석사학위, 휘튼대에서 임상심리학 박사(Ph.D)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여성』, 『구약을 사용한 복음설교』,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 『하나님이 보시는 나 내가 보는 나』(이상 생명의말씀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