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 알파 1

· 참한 알파 Book 1 · 문라이트북스
Ebook
307
Pages

About this ebook

〈19세 이상〉
#현대물 #잔잔물 #할리킹 #일상물 #존댓말공 #순정공 #미남공 #모델공 #벤츠공 #다정공 #능글공 #연하공 #강수 #존댓말수 #미인수 #벤츠수 #능력수 #연상수 동물에 헌신적인 수의사 우경은 알파인 형들과 달리 뒤늦게 극우성오메가로 발현한다. 발현 전 오메가였던 첫사랑의 히트 사이클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한 트라우마로 성관계를 하지 못해 약으로 버텨야 하는 처지라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기견을 안고 동물병원을 찾아온 한 남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신경 쓰이던 환자와 보호자가 우경을 자꾸만 흔들기 시작한다. *공: 정시후(28, 극우성알파, 모델) 해외에서 활동하던 세계적인 톱 모델. 겉으로만 화려할 뿐 성적으로 문란한 패션계에 환멸을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와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났다. 좀처럼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그 사람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두드리며 기다리는 중이다. *수: 김우경(29, 극우성오메가, 수의사)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알파이자 의사인 집안에서 유일한 오메가이자 수의사. 동물에게는 따뜻하지만 사람에게는 차갑다고 느껴질 정도로 냉정하게 보인다. 무표정한 얼굴과 딱딱한 말투 아래 바르고 단단한 내면을 숨기고 있는 우경은 자신의 트라우마 때문에 시후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글 중에서** “반려인들 사이에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마중을 나온다고 하죠. 지금처럼 두부를 아끼고 마지막을 지켜 준다면 두부가 마중 나올 사람은 그 여자가 아니라 당신일 겁니다. 그러니까 그 여자의 대신이 되겠다는 생각은 버려요. 이제 두부의 가족은 당신이니까.” 시후의 손이 올라와 자신의 어깨에 올라가 있는 우경의 손을 잡아 왔다. 여전히 시선을 앞을 향한 채로 담담한 시후의 목소리가 조용한 거실에 파장을 일으키며 울려 퍼졌다. “두부에게 내가 마지막 인연이듯, 당신에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About the author

비BB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