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물줄기들이 박미경 대리의 커다란 엉덩이와 허벅지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치 둔부 전체로 오줌을 싸는 것 같았다. 계단을 따라 흘러내린 그 소변은 금세 내 발 아래까지 적시고 있었다. “보지 마, 그렇게 보고 있으면 나는 금방…” 찰라 그녀의 엉덩이 전체가 파르르 경련하고 있었다. 흥분했다는 표현이었다. 찰라 나는 나도 모르게 계단 위로 올라갔다. 박미경 대리는 꼼짝도 못한 채 내가 다가오는 모습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아직도 노란 액체가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는 그녀의 둔부를 붙잡고 들어올렸다. 그녀는 멋모르고 두 손으로 벽을 짚은 채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렇게 뒤쪽으로 한껏 벌어진 틈을 향해 나는 깊숙이 코를 처박았다. “아, 안 돼. 더러워! 거기는 더럽단 말이야…!”무슨 액체인지 알면서도 나는 박미경 대리의 엉덩이 사이에 남은 물기를 허겁지겁 들이켰다. 지린내와 함께 그녀의 항문에서 야릇한 냄새가 풍겨왔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구석구석 핥았다. 그러는 동안 그녀의 엉덩이는 몇 번이나 수축을 반복하고 있었다. 오르가슴이었다. 다음 순서는 자연스러웠다. 애액과 함께 흠뻑 젖어 있는 또 다른 액체로 인해, 내 물건은 박미경 대리의 활짝 벌어진 둔부 속으로 미끄러지듯 수월하게 삽입될 수 있었다. 그녀의 축축한 엉덩이에 나의 허리가 철썩철썩 부대끼기 시작했다. “버릇이란 게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