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난 바다가 보고 싶어! 바다 너머의 사람들도 꼭 만나 볼 거야!” 어린 시절, 바다를 꿈꾸던 소녀. 십년의 기다림 끝에 자유를 찾아 떠나게 되고……. 바다 건너 라국의 무도회장에서 이어지는 인연. “나를 그렇게 바라봐도 난 춤을 추지 않소.” “난 춤을 줄 줄 몰라요.” “……이곳이 답답하면 정원으로 나가겠소?”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와 권력을 거머쥔 황후였지만 꿈을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태율을리. 새로운 세상에서 그녀가 만나게 되는 뜨거운 사랑과 위험한 도전에 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