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으며 제자백가를 만나다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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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그리스철학이 있다면 동양에는 제자백가가 있다!" 제자백가들이 펼치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 지혜로운 리더십을 전하는 책이다. 무장들이 치열하게 싸웠던 춘추전국시대, 지식인들 역시 뜨거운 지식의 성전(聖戰)을 벌였다. 지성의 황금기를 이루었던 제자백가의 생각 속에는 현대인들의 고뇌를 해결할 실마리가 담겨있다. 이 책은 맹자의 시대의식과 장자의 천진무구한 삶, 여불위의 지략과 묵자의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 한비자의 무서운 지성과 무위를 추구한 열자의 순수한 인생관까지 두루 아우르며, 고전의 사상과 철학을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동양 사상가들의 유쾌한 풍자와 해학,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일침은 시대를 초월하여 다가올 것이다.

O autorze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철학이 일치하는 삶을 추구해온 동양고전 연구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30여 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고전문학을 가르쳤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법률가, 대학교수, 의사 등 뛰어난 제자들을 많이 배출했지만 그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의 방향성을 잃고 시류에 휩쓸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이를 해결할 방법을 오랫동안 고뇌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고전 속에 그 모든 해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퇴임을 몇 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사기》 《도덕경》 《시경》 등 수천 권의 고서를 섭렵하면서 동양고전 연구에 매진했다. 『천천히 걸으며 제자백가를 만나다』는 제자백가의 고전이 품은 심원한 생명력에 주목하여 그 생명에 더운 숨결을 불어넣고 피를 돌게 하는 데 천착했다. 작가의 상상력과 오늘날의 시사를 결합하는 새로운 대중화 전략을 시도했으며 고전에 대한 통합적 해석, 그리고 역사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았다. 독자들은 먼 시공을 단숨에 초월하여 옛 사유의 정수와 만나고 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로 곁에서 듣는 듯한 경이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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