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기룡을 동원하는 교외 대항전을 앞둔 초여름. 룩스를 비롯한 대표 멤버들은 신왕국의 외딴 섬에서 강화 합숙을 감행한다. 수영복과 온천, 합숙소에서의 공동생활과 개방적인 소녀들에게 압도당하는 룩스. 그러나 그 합숙에는 또 하나의 숨겨진 목적이 있었다. 떠오른 유적 『방주』의 조사와 안에 잠들어 있던 자동인형과의 만남. 그러던 중, 적 세력의 마수가 나타나 룩스와 피르히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진다. 그리고 미래는 절망을 향해 가속한다. “루우는, 외톨이가 아니야.” 피르히를 구하기 위해 선택을 강요당하는 룩스, 그의 결단은?! 왕도와 패도가 엇갈리는 『최강』의 학원 판타지 배틀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