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잡아먹는 영작문: 영어원서 바꿔쓰기 훈련법

· Dasa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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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영어 사전 없이 영작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20일 훈련으로 영어일기, 자기소개서, 비즈니스 레터가 써진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영어 글쓰기가 안 될까? 한국인의 영어 글쓰기 실력이 형편없는 이유 중 하나는 이를 가르치는 대부분의 강사나 교재 집필자들조차 어떻게 써야 영어 글쓰기를 잘하는 것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글쓰기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나 학습 내용은 미흡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학습의 목표 역시 매우 낮다. 시험을 위한 영어 글쓰기만을 목표로 해왔기 때문이다. 영작문 교재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인이 집필한 영어 글쓰기에 관한 책은 표현이나 패턴을 하염없이 나열해 놓고 외우게 하거나, 한글 문장을 문법에 틀리지 않게 잘 번역하도록 문법 사항들을 가르쳐주는 책이 대부분이다. 이대로라면, 적어도 영어 글쓰기에 있어 우리는 경쟁에서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고, 동등한 경쟁 상대조차 되지 못하는 형편에 머무를 수도 있다. 하지만, 점점 글로벌화 되는 이 시대에, 글쓰기 특히 영어 글쓰기는 꼭 갖춰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서구에서는 이미 리더라면 반드시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되었으며, 명문 학교에서는 몇 년 간 엄격하게 글쓰기 훈련을 시키고 있다. 원어민 교정자 없이 영작 실력을 단기간에 높이는 훈련법 가장 효과적인 영작 훈련법은 자신이 작성한 글을 실력 있는 원어민 교정자에게 교정받는 것이다. 교정자가 실수를 지적해주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어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일단 성실한 교정자를 찾기 어렵고, 경제적 부담도 매우 크다. 이 책에서는 베껴쓰기, 바꿔쓰기, 받아쓰기를 단계적으로 결합한 체계적인 훈련법을 소개하는데 이 세 가지 훈련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한글과 영어의 차이를 깨우칠 수 있기 때문에 영어다운 문장을 쓰고 정확한 단어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검증된 영어원서의 지문을 통한 훈련이기 때문에 따로 교정자가 필요 없고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과 기호에 맞는 텍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 흥미롭게 꾸준히 지속해나갈 수 있다. 외국어 제일 잘한다는 통번역대에서도 쓰는 바꿔쓰기 훈련법 대한민국에서 외국어 제일 잘하기로 유명한 통번역대에서도 쓰는 비법인 바꿔쓰기는 영어문장을 먼저 한국어로 번역하고, 그것을 다시 영어로 바꾼 후 영역한 문장을 원문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교정하는 훈련이다. 원어민 교정자 없이 스스로 문법적으로 정확하며 영어다운 표현 훈련을 하는 데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에 국내외 통번역대학원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텍스트를 적절히 선별하고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면 초중급 학습자도 이 방법을 통해 즉각적인 영작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책에서는 아래처럼 20일간의 훈련을 제공하는데 명언, 속담 등의 간단한 문장부터 시작해서 토끼와 거북이,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비즈니스 레터, 스티브 잡스 연설문에 이르는 20종의 수준 있는 영어원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 20일만 투자해보라. 달라진 영어 글발에 놀라게 될 것이다.

Ratings and reviews

5.0
2 reviews
Sangwoo Lee
June 5, 2015
혼자서 쓰기 및 말하기를 연습 할 수 있는 책이었다. 책에 실린 영작법은 영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어느 분야에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문으로 제시된 글이 대게 교훈적인 내용이어서 학습하기에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몰입도를 높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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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최용섭은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미국 한번 못 가본 순수 국내파 청년으로 영어실력은 그저 그랬다. 무작정 ‘국제’와 ‘영어’가 좋아 ‘국제관계를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었고, 그중 가장 역사가 깊은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목표로 공부했다. 영어 에세이 시험이 가장 높은 관문이었으나, 당시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소개로 통번역대학원에서 영작 연습을 위해 쓴다는 ‘바꿔쓰기’ 훈련을 집중적으로 한 후 단기간에 영작 실력이 비약적으로 늘었고, 결국 바라던 연세대 국제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대학원에 가보니 외국 국적이 50%, 어릴 때부터 해외 유학파가 40%로 어학연수 경험자를 포함한다 쳐도 순수 국내파는 10%밖에 되지 않았다. 주위에서 영어로 글을 잘 쓴다는 칭찬만 받아왔던 터라 기죽지는 않았지만, 첫 학기 성적표를 보고 심하게 절망했다. 바꿔쓰기 훈련으로 콩글리시를 극복하고 문법적으로 정확한 영어 글쓰기는 어느 정도 달성했지만, 원어민 및 준 원어민과 견주기엔 글쓰기 수준이 한참 낮았던 것이다. 이때부터 ‘세련된 영어 글쓰기’를 배우고자 백방으로 교재를 찾아봤으나, 한국인이 쓴 책에서는 참고할 것이 없었고 번역서는 너무 난해하거나 단편적인 것뿐이었다. 할 수 없이 아마존닷컴에서 글쓰기 교재를 몇 권 주문해서 이를 악물고 여름방학 두 달간 ‘영어로 글 잘 쓰는 법’에 대해서만 연구했다. 성과는 예상보다 빨라 1학년 2학기 때부터는 장학금을 받았으며 석사논문 평가에서도 외국파, 유학파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았다.이후 집중적으로 영어 글쓰기에 투자해 체득한 영작 실력을 바탕으로 학생 신분이지만 기업체, 정부기구, 국제기구 등에서 다양한 영어 관련 업무를 수행할 기회를 잡아 돈도 벌고 경험도 많이 쌓았다. 현재 영국외무성장학금을 받으면서 워릭대학교에서 국제정치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본인이 직접 공부해서 큰 효과를 본 영어공부법을 전파하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등의 전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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