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궁, 궁에도 꽃 피는 봄이 온다 2

·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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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라도 깨물기를 바라십니까? 저하의 여인으로 살기 싫다 말씀드렸습니다. 궁 안에 박아두고 이리 살라 하신다면, 차라리 자결이라도 해 보이겠나이다.”

 

 

아비의 명을 받들어 여자임을 숨기고 세자 단을 호위하는 무예별감 최 대감의 딸 단영. 하지만 꼭꼭 감춰둔 마음 한켠에 그에 대한 연정이 싹트고 만다. 이후 여자라는 것을 들킨 후 죽음의 위기에 처한 단영. 이제 그녀는 호위무사가 아닌 그의 여자로 단의 옆을 지키게 되는데…….

 

 

“내 여인이 되어라!”

다른 곳을 응시하던 무영의 눈이 천천히 단의 얼굴로 옮겨 오고 있었다.

“내 여인이었다 하면, 살릴 수 있다.”

나직한 단의 말투에는 단호함이 실려 있었으나, 무영은 선뜻 그리하겠다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순간, 빈궁 마마의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Acerca do autor

 김혜연

 

2월 10일생. 성격 안 좋다는 B형의 물병자리이지만, 극 소심함.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못하는 일이 없다는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나, 워낙 게을러터진 성격에 이뤄놓은 것은 하나도 없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

여전히 오늘도 아자, 아자! 화이팅을 외치고 웃으며 살아간다.

나에게도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을 알기에.

 

▣ 출간작

 

춘궁, 궁에도 꽃 피는 봄이 온다

계란 한 판

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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