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夢野久作全集 제3권』(ちくま文庫, 筑摩書房)(鼻の表現)(クリティシズムと認識論との関係) 오늘날 예술이 일반적으로 ‘표현’이라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예술 작품이 인간성이나 내면적 생명, 혹은 생활이나 생명, 정신의 외부적 표출이라는 점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많은 예술가들은 예술가의 고심이 표현에 있다고 고백한다.(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중략) 예술은 표현 이외의 것이 아니라 정확히 표현이어야 한다는 주장 자체가 실은 말로 표현하든 글로 쓰든 상관없이 오늘날의 상식 중 하나이다. 결국 상식은 필요할 때 주장을 시작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것이 여러 상식을 지속시키는 관성(스콜라학자들이 생각한 실체의 관성)과 같은 것이다. 위와 같은 상식은 주장이 아닌 것 같지만 결국은 주장이다.본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