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 종족인 늑대족임에도 성기사가 된 시구레는
대성당에서 만난 저주받은 뱀 키리에를 신이 보낸 천사라고 굳게 믿는다.
시구레가 품은 어렴풋한 연심은 끝내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바뀐다.
외전 「sign」 특별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