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슈트를 벗고 나를 안아줘 (체험판)

타마키 나오

Oct 2015 · 레드와인

About this ebook

〈19세 이상〉
“하아……앗……아아, 싫어엉……아앗…….” “……빡빡해……시즈카 씨…… 빡빡하네요……. 매일 사장과 하는 주제에 조임이 좋네요…….” “호소……카와 군……아앗……안 돼, 아앗!” “움직일게요.” “아우우! 으응!” 히토시의 율동이 시작되자 시즈카도 신음을 멈출 수 없었다. 넣었다 빠질 때마다 안쪽이 강하게 마찰되어 끝부분이 안쪽 벽을 휘감아 당긴다. 얕고 깊게 율동을 반복하며 때로는 깊숙한 곳까지 후비는 육봉은 시즈카를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흐트러뜨렸다. “싫어어……! 아앗, 안 돼, 안 돼에에……아아앙!” “시즈카 씨는 성욕이 강하군요. 굉장히 빨아들여서 제가 움직이는 게 힘들 정도예요. ……음란한 체질이군요?” “앗…… 으응, 아니야앙……아니, 아니……야아앙!” “뭐가 아니에요? 사장한테는 원할 때마다 하게 하는 주제에. 이런 거 좋아하죠? 박아준다면 누구라도 좋을 정도로.” “아니야아……아앗, 좋아……호소카와 군……!” 이렇게 강하게 꿰뚫리고 있는데도 받아들이는 시즈카의 허리는 음란하게 움직였다. 좀 더, 좀 더 자극을 원했다는 듯, 양다리를 히토시의 허리에 감고 그에게 꽃잎을 밀어붙였다. “기분 좋아…… 아앗, 이제……!” 소리 지르며 교성을 드높이고 쾌감을 원하는 자기 자신에게 눈물이 나온다. 나는 이렇게나 음란한 여자였던가? 꿰뚫리면서도 스스로 허리를 흔들고 ‘좀 더, 좀 더’라고 남자의 욕망을 더 깊숙하게 받아들이려는 여자였던가? ……이렇게 성욕이 강한 여자였던가? “이렇게 느끼는 거……처음, 이야……아앗!” 너무 큰 쾌감에 무심코 흘러나온 본심이 히토시의 기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는 허리에 휘감긴 시즈카의 다리를 들어 올려 가슴으로 당겨 올리고는 더욱 깊이 허리를 밀어붙였다. “아앗……앗, 안……안쪽……!” “닿죠? 기분 좋아? 더 닿게 해줬으면 좋겠어?” “더……앗, 아앗, 그치만, 안 돼……. 닿아 버려……어어!” 가장 안쪽에 닿을 때마다 마치 전기 충격이라도 받는 것처럼 허리가 튀어 오른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싫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원했다는 듯 그를 얽었다. “저, 꽤 오래 가는 편인데 말이죠……. 시즈카 씨 안쪽이 너무 기분 좋아서……이제, 나올 것 같아…….” 히토시는 좀 분하다는 듯 쓴웃음을 지으며 해방을 위해 욕망이 가득 찬 육봉을 안쪽에 부딪혀 왔다. 마지막 마무리라는 듯 격렬하게 부딪혀 오는 안쪽은 불이라도 붙은 듯이 뜨거워져서 시즈카를 녹였다. “아앙! 안 돼에! 뜨거워……. 아앗, 호소카와 군의……뜨거운 거…… 아아앗!” “더 뜨거운 거 내보내도 돼? 너무 끓어올라서 시즈카 씨 안쪽이 아니면 가라앉질 않아……. 괜찮지?” ***** 시즈카의 별명은 ‘사장님의 인형’. 사장의 밀회 대상으로서, 그녀는 오늘도 몸을 바친다. 모두가 알고 있으나 모르는 척 하는 그녀로서도 벗어나려 하지 않는 이 상황에 “너무 대놓고 하는 건 좋지 않아요.” 어느 날 나타난 신입 회계사 호소카와. 모두가 무시하는 인형으로서의 그녀를 호소카와는 당당하게 바라본다. 그 올곧은 시선에 어느새 시즈카는……. “이렇게 느끼는 것…… 처음이야.”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정극풍 순애 스토리 〈슈트를 벗고 나를 안아줘〉 출간! 일본 전자책 TL로맨스의 강자 뉴미디어프레스-네트워크출판 작품 한국 출간! 매주 달콤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