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가 감고 있던 눈을 떴다.
그녀의 눈에서 불길처럼 흔들리는 욕망이 지욱을 흡족하게 했다.
찌르듯 질구를 자극하며 그가 물었다.
“왜 달아나지 않았지?”
가쁜 숨을 할딱거리며 연우가 대답했다.
“달아날 곳이 없었어.”
“그렇다고 나 같은 미친 새끼한테 인생을 걸어?”
“후회 안 해.”
“아니, 후회하게 될 거야.”
그는 욱신거릴 정도로 꿈틀대는 페니스를 좁은 질구에 쑤셔 넣었다.
“나 같은 새끼는 이런 짓거리밖에는 모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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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