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은 잠시 햇살을 삼켰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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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잠시 햇살을 삼켰다의 개정판입니다. 추가된 내용 있으며, 작품 내 장면 배치 등이 전반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29살 채송아, 15살 여중생 시절로 타임슬립하다! 비밀은 많을수록 말이 적어지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숨게 된다.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을 하거나 그렇게 되고자 하는 맘으로 헤아릴 수 없는 상상을 하거나. 29살의 시나리오 작가 송아는 최고의 배우인 최고남에게 또 작품을 까이고 만다. 그리고 작품은 좀처럼 진전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영화사 제작 이사인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까지 받게 된다. 기분 전환 겸 여행을 떠나려고 한 송아는 낯선 역에서 기차를 타게 되는데, 도착한 곳은 15살의 그 시절! 29살 불여우가 15살 여중생의 몸 안에 갇혀버리게 되다니! 게다가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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