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미디 1

· 와이엠북스
Ebook
302
Pages

About this ebook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뱃속에는 역겨움만 있어요. 당신 아들이 남긴 더러운 죄만 가득하다고요. 그게 내 자궁을 찌른 거예요. 내 자궁에 피를 쏟아냈다고요.” “넌 마녀야.” “내가 마녀라면 당신들은 괴물이에요.” 살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살인으로 자유로워질 수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장담하는데 살인자도 천국에 갈 수 있단다. 갈 수 없다고 하는 건 다 거짓이지.” 마녀재판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하녀 라우라는 친부의 인도에 따라 정체불명의 남자, 군주 아드라드의 아내가 되고. “그대가 무슨 수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입니까. 보시죠, 복수란 바로 목숨을 거는 것인데, 그대는 정말이지 운이 좋습니다.” 아드라드와 함께 있을 때마다 라우라는 자신이 살인자가 된 듯한 죄악감에 시달리게 되어, 결국 미쳐가고 마는데……. “사람을 선택함에 있어 큰 이유는 없습니다. 다들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대는 내게 특별함을 찾고 있는 건데, 내가 답을 제시하면 내게 사랑을 맹세할 수 있습니까?” 과연 라우라는 그녀의 낙원을 찾을 수 있을까? 라우라가 걸어갈 길은 과연 한 편의 희극이 될 수 있을까? [본문 발췌] “꼭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온갖 대화를 많이 해야 진실한 사랑이야? 넌 꼽추를 보자마자 사랑할 수 있어? 아닐걸? 이유를 찾아야만 사랑할 수 있는 거라면 그게 사랑이야?” 삶에는 이유가 있으나 사랑에는 이유가 없었다. 설득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나 사랑에는 이유가 없었다. “넌 이미 답을 말했어, 사랑에 이유는 꼭 필요하지 않아. 하지만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를 찾기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 모험 거리를 만드는 거야.”

About the author

문의 및 연락은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iosbanban@gmail.com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