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미디 1

· 와이엠북스
電子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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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於本電子書

※본 도서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 뱃속에는 역겨움만 있어요. 당신 아들이 남긴 더러운 죄만 가득하다고요. 그게 내 자궁을 찌른 거예요. 내 자궁에 피를 쏟아냈다고요.” “넌 마녀야.” “내가 마녀라면 당신들은 괴물이에요.” 살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살인으로 자유로워질 수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장담하는데 살인자도 천국에 갈 수 있단다. 갈 수 없다고 하는 건 다 거짓이지.” 마녀재판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하녀 라우라는 친부의 인도에 따라 정체불명의 남자, 군주 아드라드의 아내가 되고. “그대가 무슨 수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입니까. 보시죠, 복수란 바로 목숨을 거는 것인데, 그대는 정말이지 운이 좋습니다.” 아드라드와 함께 있을 때마다 라우라는 자신이 살인자가 된 듯한 죄악감에 시달리게 되어, 결국 미쳐가고 마는데……. “사람을 선택함에 있어 큰 이유는 없습니다. 다들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대는 내게 특별함을 찾고 있는 건데, 내가 답을 제시하면 내게 사랑을 맹세할 수 있습니까?” 과연 라우라는 그녀의 낙원을 찾을 수 있을까? 라우라가 걸어갈 길은 과연 한 편의 희극이 될 수 있을까? [본문 발췌] “꼭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온갖 대화를 많이 해야 진실한 사랑이야? 넌 꼽추를 보자마자 사랑할 수 있어? 아닐걸? 이유를 찾아야만 사랑할 수 있는 거라면 그게 사랑이야?” 삶에는 이유가 있으나 사랑에는 이유가 없었다. 설득에는 이유가 있어야 하나 사랑에는 이유가 없었다. “넌 이미 답을 말했어, 사랑에 이유는 꼭 필요하지 않아. 하지만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를 찾기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 모험 거리를 만드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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