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제게 원하는 게 원가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오는 질문에 놀란 듯, 그의 눈가가 살짝 찌푸려졌다. "아주 많아. 그런데 들어줄 수 있을지 모르겠군. 그것보다, 괜찮아?" 그의 차가운 손이 이마를 만지려고 하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쳐내 버렸다. "괜찮아요. 저한테 원하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키스할 수 있게 입을 벌려." -------------------------------------------------------------------------------- “허튼 짓 하지 마. 움직이지도 말고, 거기 가만히 서 있어. 난 날 바라보는 푸른색의 눈동자가 좋아.” 오해에서 비롯된 작은 복수. 하지만 그 일의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7년 후 교사의 길을 선택한 하나의 앞에 꿈을 잃어버린 채 그녀에 대한 분노로 살아온 우민이 나타나고, 그는 하나의 모든 것을 서서히 앗아가려 하는데……. 제자의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 7년의 세월을 견딘 끝에 결실을 맺는다. 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푸른 눈의 마녀』.
로맨스
평점 및 리뷰
3.0
리뷰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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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피의 베일〉,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아내〉, 〈레드 러브〉, 〈백설화〉, 〈도령〉, 〈홍분지기〉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