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효석은 장편소설보다 단편소설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향토색 짙은 전원작가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국 영화를 좋아하고 샹송도 즐겨 들을 만큼 유럽 문화에 다양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국에 대한 동경을 소설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