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t 10 [Dooms Day] 편 中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던 17살 고등학생 ‘김하율’.
방학식을 위해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하율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좋은 한때를 보낸다.
하지만 이내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상한 빛의 기둥과 그 기둥과 함께 나타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
자신의 친구들이 그 괴물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그 아비규환의 순간에 하율의 눈앞에는 수상한 사내들이 나타난다.
인류의 기원부터 존재해왔던 ‘전이’ 전이라는 것은 알 수 없는 생명체나 물건들이 지금의 세계로 흘러들어오는 현상을 말한다.
인류에게 닥친 위협, ‘전이’로부터 인류를 수호하기 위한 ‘기사단’의 이야기.
글: 김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