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얀시 그는 다른 사람이라면 마음속으로 접어버리는 질문들을 들고 나온다. 어렵기도 하거니와 딱히 답도 내놓을 수도 없는 그런 물음들에 대해 그는 치열한 고민과 글쓰기로 맞선다. 그렇지만 그의 지향점은 늘 같다. 땅 위에 사는 우리들의 관점에서 시작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삼위 하나님께 있다. 그는 또한 우리의 '고정시각 타파수'로 나선다. 뻔한 답변을 앞세운 채 얀시의 글을 읽다가는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기 십상이다. 무엇보다 그가 자신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자못 구도자답고 배울 점이 많다. 그는 이 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우리들을 동료이자 멘토이다. 1977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1400만부 이상이 팔렸다. ECPA가 수여하는 '올해의 베스트셀러'를 두 차례나 수상하고, 미국 기독교도서 우수 저서상을 여섯 번이나 받는 등 그의 글쓰기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쳤다. 그의 책은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를 비롯하여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 「내 영혼의 스승들 1,2」(이상 좋은씨앗),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이상 요단출판사),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생명의말씀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등은 이미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들로 자리잡았다. 폴 브랜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선교사이자, 손 치료 의사이며 나병환자 전문의이다. 그는 필립 얀시와 함께 「고통이라는 선물」(The Gift of Pain)과 「육체속에 감추어진 영성」(In His Image)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