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가족, 삶, 그리고 마케팅으로 보는 세상
“내가 쓴 글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다 보니 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마케팅의 눈으로 세상과 삶을 바라보다Seeing the World and Life Through Marketing Eyes.’
내 오랜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바로 여러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모험』은 필립 코틀러가 쓴 50권이 넘는 방대한 책들 중 가장 독특한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어디에서도 이야기한 적 없는 가족과 자신의 인생을 방대한 사진과 함께 속속들이 보여준다. 그가 살아온 역사, 가족, 친구, 전공 선택, 마케팅 이론에 관한 철학은 물론이고 가난, 평화, 종교, 국가, 공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 마케팅, 행복까지 그가 ‘마케팅으로 본 모든 세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마케팅을 하나의 학문으로 만든 사람, 필립 코틀러. 그래서 그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런 그가 애초에 왜 마케팅이라는 미개척 분야에 전 인생을 던졌는지, 또한 어떻게 ‘사회 마케팅’ ‘디마케팅’ 등 모든 기업들이 차용할 만한 용어들을 탄생시켰는지, 지금은 전설이 된 『마케팅 관리론』을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시켰는지, 나아가 세상을 나아지게 만드는 학문으로서의 마케팅의 발전을 어떻게 고찰해왔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삶과 마케팅의 역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마케팅의 아버지’ ‘마케팅의 구루’ 등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케팅의 대가이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이다. 시카고 대학과 MIT 대학에서 각각 경제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 이후 하버드 대학과 시카고 대학에서 각각 고등수학과 행동과학을 연구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마케팅 분야를 개척하고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분야로 정립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비롯한 주요 저널에 130편이 넘는 논문을 기고했다. 1967년 서른여섯 살에 펴낸 『마케팅 관리론』은 지금까지 15판이 출간되었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에서 필독서로 채택되었으며 지금까지 많은 대학에서 경영학 교과서로 쓰이고 있다.?
2001년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순위에서 잭 웰치, 피터 드러커, 빌 게이츠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2003년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명’에 뽑혔다.?
현재 IBM, GE, AT&T,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글로벌 기업에 경영 자문을 하고 있으며, 마케팅?전략?혁신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권이 넘는 저서를 집필한 그는 여전히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