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내게도 아파할 가슴이 있었던가...’ “한 따위 쌓을 가슴 같은 것 가지고 있지 않아.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할 이유 또한 없어.” -살수(殺手) 빈랑(牝狼) “살아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면 나를 위해 살아!” -무영검주 무영(無影) ‘너의 암청색 눈동자를 마주한 날... 나는 알아 버렸다. 내게 그림자가 생겼다는 것을...’ 끝없이 펼쳐진 무극(無極)의 동 대륙, 혼란(混亂)한 세상 속에서 상실(喪失)의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그들은 슬픔의 파도위로 몰아치는 치열한 폭풍처럼 서로 닮은 운명을 마주했다. “그림자 없이 살아간다는 것… 외롭지 아니한가?” “상처뿐이라 누군가를 담아 두기에 한 없이 부족하여 욕심조차 부려보지 못했다는 그 마음, 내게 달라 하였소.” 율국(律國) 역관(役官)의 서자로 태어나 부모의 복수를 하고 잃어버린 누이를 찾겠다는 신념으로 대인 보호단인 기원장(淇園長)의 수장이 된 현(炫). “공자께서 천한 소녀의 외로움을 달래주시렵니까?” “죽음보다 강한 것이 사랑이라 하더이다. 그러한 사랑보다 더 강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세월에 물들어버린 고독이며 죽음보다 서러운 외로움입니다.” 아비의 손에 의해 기루에 팔려와 율국 최고의 암살 집단 무영검의 서열 3위 녹존(祿存)이 된 불꽃같은 여인 화영(花影). 하루가의 로맨스 장편 소설 『무영의 아래향』.
Romance
About the author
하루가 한은경 2005년 인터넷 사이트 로망띠끄에서 ‘천녀호’로 연재 시작. 천녀의 사랑, 여제 서기단후, 무영의 야래향, 페르세포네의 딸, 무기여 안녕, 팔공딸기vs하얀깍두기, 은호이야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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