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고아출신 산동네 꼬맹이와 럭셔리 깡패사채업자가 만났다! 부모 없이 자란 은성의 출신지는 고아원. 하지만 불쌍한 여건에도 남동생과 함께 산동네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던 은성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은성은 사라진 동생 은하를 찾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 사내는 알고 보니 영락없는 깡패에 사채업자, 내놓을 돈이 없으면 무너져 가는 집이라도 팔아야겠다고 사내는 은성을 협박했고, 내놓을 돈이 없다니, 그럼 이곳에 눌러 살겠다고 주장하는 남자 때문에 은성은 할 수 없이 낯선 남자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한집에 살던 도중, 언제서 부턴가 은성은 이 낯선 사내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동정도, 적선도 아닌 뜨거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이 글은 2008년 종이책 출간작과는 다른 작가초기작으로, 종이책 출간본에 삭제된 에피소드가 들어있는 2권 분량의 이북입니다.〉 하이의 로맨스 장편 소설 『태양에 안기다』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