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다 바람이 분다: 학교, 학교란 나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모두가 추억이고 내 삶의 궤적이다

·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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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voj e-knjizi

퇴임에 대한 생각은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았다. 왠지 퇴임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 같았다. 그렇지만 세월은 흘러, 어느새 퇴임까지 1년여를 남겨 두고 있다. 임명장을 받았다. ‘심학경, 제일초등학교 교사에 명함’ 나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임명장을 바라보았다 (…) 그렇게 나의 첫 교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교단 생활 41년. 돌아보면, 그땐 몰랐던 것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솔직히 나는 퇴임이란 그저 남의 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올 것이 왔다. 뭘 하든 퇴임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돈다. 이제는 나만의 둥지에서 빠져나올 마음의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 본문 중에서

O autoru

1958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979년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고 수업 잘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했다. 2000년에 장학사가 되어 광주하남교육청을 첫 임지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을 거쳐 2015년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늘 그리워하던 학교 현장에 2017년 당촌초등학교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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