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과 전망 115: 2022년 여름호

· 박영률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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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과 전망』은 한국사회과학연구회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는 1980년대 중반 한국의 진보학계는 각 분과학문별로 연구회를 조직했는데, 한국산업사회연구회, 한국정치연구회, 한국사회경제학회 등이 그에 해당한다. 개별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서서 한국의 구체적 현실을 통합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종합적·총체적인 사회과학 연구 방법을 수립하고 이에 입각하여 한국사회의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동향과 전망> 115호는 고 예춘호 선생의 서거 2주기를 기념하면서 만들었다. 선생은 1987년 한겨레사회연구소를 설립하고, 1992년 한국사회과학연구소(회)의 통합 이사장을 맡으면서 청년 활동가와 학자들을 뒷받침했다. 특집1에서는 “민주주의자 예춘호를 되돌아본다”를 주제로 김부겸·이관후가 ‘특별 인터뷰: 재야와 정치를 이어 준 지사적 정치인, 예춘호’를 진행했다. 또한 정상호가 “민주적 근대주의자 예춘호”를, 이기호가 “‘재야(在野)’의 정치와 예춘호의 정치”라는 기획 논문을 실었다. 이 밖에 허상수의 ‘예춘호 선생의 유소불위 정치’, 김원재의 ‘‘무위(無爲)’를 실천한 겸허한 스승’이라는 에세이가 수록됐다.


특집2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그늘”을 주제로 이종현·이일영이 ‘코로나19의 충격과 소상공인 정책’을, 이민경이 ‘코로나가 남긴 교육 상흔과 회복을 위한 시론’을, 허현희가 ‘포스트 코로나, 건강돌봄의 과제와 전망’을 살폈다.


쟁점으로는 김명환이 ‘대학 문제를 풀어 가는 새로운 길’, 정한울이 ‘5년 만의 정권 교체와 탄핵정치연합의 해체 요인 분석: 이탈 민주와 뉴보수층의 지지 변동 요인을 중심으로’를 다뤘다. 그 외 “20대 청년 유권자의 젠더 균열과 투표 선택: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와 “사회적경제 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사회적기업가의 결합을 중심으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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