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book
#현대물 #오메가버스 #범죄 #감금 #오해/착각 #피폐물 #시리어스물 #사건물
#능욕공 #광공 #개아가공 #소심수 #굴림수
알파와 오메가, 베타로 나눠어진 세계에서 오메가는 사회적 약자이기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오메가들은, 많은 경우 사창가로 팔려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한다. 그런 오메가들이 모인 사창가의 밤거리에, 알파의 페로몬을 인공적으로 조합해서 사용하는 베타가 나타나, 오메가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범죄가 점점 흉폭해지지만 피해자가 대부분 오메가라는 이유로 사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메가를 대상으로 강간과 살인, 고문 등을 즐기는 범죄자의 등장. 피해자의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되어야만 사회는 관심을 기울일까? 잔혹한 피폐물의 극점이 완성된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다양한 맛의 떡을 위해 더 찰지게 칠게요! 떡 사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4쪽)
<미리 보기>
삶이라는 것은 원래 불공평하다.
시작점부터가 모두가 달랐다.
재력, 명예는 물론이고 성별까지 전부 다른 출발선이었다.
베타로 태어나면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오메가로 태어나면 재력과 명예를 가진 집안이라 해도 그렇게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재력도 없고 명예도 없는 집에서 태어난 오메가라면 더더욱 그랬다.
보이지 않는 신분을 상승하기 위해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몸뚱이 뿐이었고, 먹고 살기 위해서 쓸 수 있는 것도 몸 뿐이었다.
많은 편견과 천대를 받으며, 몰린 곳은 사창가였다.
사정이 좋다면 집에서 곱게 길러 좋은 알파에게 보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곱게 기를 수 없기에 일찌감치 사창가로 보냈다.
히트사이클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약을 제공하는 것이 힘든 부모라면, 암암리에 자신의 아이가 오메가라는 것을 알게 되면 구매자를 찾았다.
운이 좋으면 좋은 집안의 정부가 되고 나쁘다면 하루 종일 골방에서 손님을 받아야했다.
그것도 아니라면 길에서 나가 처음보는 자의 차에 타든가.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많은 만큼 더 관리가 필요했지만, 그런 일을 당해도 싸다는 인식도 만연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강간당한 오메가가 나타났을 때 아무도 그것에 관심이 없었다.
사창가에 있는 오메가가 강간 당한 것이 과연 강간이냐라는 것이다.
뉴스도 없었다.
포주들도 오메가가 강간 당했다고 해서 신경쓰지 않았다.
돈을 못 받으면 그것이 문제였지.
심지어 연락 없이 사라져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다.
돈 떼먹고 간 것이 아닌 이상은 도망갔거나 혹은 팔려갔다고 생각했다.
돈이 걸려 있으면 쫓지만 아니라면 찾는 척도 안 했다.
관심도 없었다.
그냥, 그런 취급 당하는 것이 당연했다.
몇명이 사라져도,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손해가 문제일 뿐, 그들에 대한 것은 관심 없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장난꾸러기 요정_한달식비
장군님, 장군님!_한달식비
그곳에서 들려오는 소리_한달식비
형 말을 잘 들었어야지_한달식비
윤 사원은 퇴사하고 싶다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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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의 떡을 위해 더 찰지게 칠게요! 떡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