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 1998년 『양각양』을 시작으로 『비정강호』, 『무림사계』 등 여덟 권의 무협소설을 출간했다. 이후 경찰소설 시리즈인 『무심한 듯 시크하게』(전 2권)를 썼고, ‘미스터리 소년 추격전’이라는 부제로 『게임의 왕』, 『소년들의 밤』을 썼다. 이후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와 장편소설 『인플루엔자』를 발표했다.
영화 <백야행>을 각색했고 TV 단막극 <텍사스 안타>, <습지생태보고서> 등과 4부작 <완벽한 스파이>의 각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