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래도 해야 해요.”
압도적인 원톱, 국민 MC 유재석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나온 답이다. 그는 50살에도 불구하고 매일 두 시간씩 운동하며, 그 어렵다는 금연을 해내고,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는다. 아무리 하기 싫어도 그가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촬영할 때 달리는 게 힘들었다며 금연과 운동을 결심했고, 부족한 말솜씨를 키우고자 독서를 시작했다. 그 덕에 저질 체력은 강철 체력으로, 빈약한 몸매는 근육질 몸매로, 부족한 말솜씨는 누구와 만나도 물 흐르듯 대화가 가능한 청산유수의 말솜씨로 거듭났다. 그도 처음부터 완벽한 건 아니었다. 평범한 재능과 좋지 않은 체력으로 7년간 무명 생활을 겪으며 방송 생활을 관둘까 고민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됐다.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차피 안 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인생을 살 것인가, 노력하고 애써서 그만큼 빛나는 인생을 거머쥘 것인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에는 인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한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이기광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삶의 문제에 대해 똑같이 괴로워하고 고민했다. 그리고 수많은 책을 읽으며 그 속에서 얻은 지혜로 이 문제들을 극복했고 이를 알리고자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은 훨씬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법과, 피할 수 없는 삶의 난관들에 마주쳤을 때 극복하는 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관성적인 삶을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의 제2막을 펼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 번이라도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누적 수강생 850만 명, 전설적인 스타강사 정승제는 수백만 명을 가르치고 만나보고 딱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 세상의 90%는 열심히 안 한다’라는 것. 수백만 명 안에는 학생도 있고 직장인도 있었으며, 흙수저부터 금수저, 재능 없는 범재와 타고난 천재까지 다양했지만 전력을 다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모든 사람이 경쟁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애쓰는 척 시늉하는 사람만 많을 뿐이다. 그래서 지금 당신이 어떤 수준에 있든, 어떤 상황에 있든, 충분한 기회가 있다. 조금만 치열하게 살아보면 생각보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원하는 인생이 있다면, 자신에게 능력이 있는지 묻기보다 그 자리에 노력을 채워보자. 생각보다 수월하게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
성공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실천하는 자와 실천하지 않는 자로 나뉠 뿐이다.
이 책의 저자 이기광 또한 처음에는 ‘나는 원래 게으르고 의지가 약해, 저 사람들은 나랑 달라, 나는 못 해…’ 하며 인생에 별 기대를 품지 않고 작은 도전조차 망설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산다. 수많은 독서가 변화의 뿌리였다. 독서를 통해 생각을 바꾸니 행동이 달라졌고, 행동을 바뀌니 인생이 달라졌다.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책들을 읽고 또 읽으니 ‘사고 패턴’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이를 통해 마침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고, 패배감에 젖은 생각 패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원하는 인생의 그림은 있지만 자신에게 용기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살던 대로 살고 싶지 않은데 자꾸 살던 대로 살게 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인생의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우리는 운동 같은 건강 관리나 독서, 강연 듣기, 글쓰기 등 자기계발이 중요하다고 여기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살 거야!’라며 새해마다 다짐하고 일요일마다 결심하지만, 일과를 마친 후에는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스마트폰만 부여잡고 있다. 귀찮고, 피곤하고, 하기 싫다는 불쾌한 감정의 유혹에 넘어가는 탓이다. 그런데 신경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에 따르면, 부정적 감정의 수명은 고작 90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딱 90초만 넘기면 하고자 마음먹었던 행동을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게 ‘잠깐’의 감정을 극복해내면 우리는 생산적이고 유익한 행동을 할 수 있고, 그 행동은 ‘평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러면 작심삼일이 어느덧 작심만일로 변해있을 것이다.
카카오 브런치에 ‘글토닥’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이기광 작가는 큰 기대 없이 살다가 우연한 계기로 독서에 빠졌다. 그 뒤로 자기계발, 역사, 철학, 문학 등 수많은 책을 탐독하며, 지금 자신의 인생은 결국 스스로가 선택한 것이며, 이를 변화시킬 유일한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되었다. 삶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 그는, 평생 꿈이었던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지금은 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너나글(너와 나를 위한 글쓰기)’, ‘한 달 한 권’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 브런치에서 〈살아보는 게 처음이라 그래〉 매거진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