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드맵 3 (완결)

· 해저드맵 หนังสือเล่มที่ 3 · 도서출판 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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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능가하는 능력을 지녔던 인간 마법사, 해저드.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은 물건을 드래곤의 왕에게 맡긴 채 소멸의 길을 택한다. 수 천 년의 시간이 지나 드래곤의 왕 앞에 나타난 여섯 명의 아이들은 해저드의 예고대로 거미줄처럼 엮이는데……. *** 몇 천 년을 산 드래곤의 말이 아이의 투정처럼 들려왔다. 그게 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었지만 숨기고 싶어 하는 홉 아나워크의 마음을 살펴 그 누구도 물음을 던지지 않았다. 단 한 명, 하마르만 빼고. “그게 뭔데요?” 천진난만하게 묻는 하마르를 보며 모두 경악했지만, 하마르는 결코 눈치 없이 물은 것이 아니었다. 질문하지 말라 한 것도 아니었고 본래 현자라는 작자들은 세상 만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모든 것을 알려는 특성이 있었다. 드래곤이 화를 내지는 않을까 긴장하며 떨고 있던 모두의 걱정과 달리 홉 아나워크는 호탕하게 고개를 젖히며 웃었다. “그래, 한 명이 아니라 여섯이 온 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이겠지. 좋다. 한 명의 인간을 기다리다 이곳에서 잠만 잤으니, 앞으로는 세상 밖으로 나가 인간처럼 지내볼까 한다. 그러니 나를 찾아내거라. 너희 중의 한 명이 다시 나를 찾는다면 해저드가 남긴 것을 주겠다.” * 배경/분야 : 정통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성장물, 복수물, 전쟁물, 이능력, 마법사, 마검사, 유쾌함, 서정적 * 남자 주인공 : 아샤 가이나. 아미란테 왕국의 유명한 반역자, 비마 가이나의 장남. 뛰어난 마법과 검술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비마의 눈을 피하고자 드러내놓고 사용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칼로틴 상단에 들어가 뱃일을 배웠으나, 그곳에서 늘어난 재주는 항해술이 아니라 능청과 말재간이었다. * 여자 주인공 : 루디 노바. 아미란테 왕족의 호위 가문인 노바 가문의 양녀. 발렌티아 공주의 호위 기사로 기척을 숨기거나 흔적을 지우는데 뛰어나고 타고난 민첩성과 먼 곳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타고난 눈동자의 색깔 때문에 항상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숨기고 있다. 얼굴을 숨기고 공주님의 그림자로 살아가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지켜주는 아샤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 이럴 때 보세요 : 잔잔하게 웃음 터지고 로맨스가 있는 정통판타지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시간은 고통이야. 지나갈수록 그들은 늙고 나는 혼자 남겨질 것을 알게 되지. 나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두려워. 하지만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 형벌처럼 이곳에 가두어졌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면 말이야."

เกี่ยวกับผู้แต่ง

카한 십 년 전의 까칠함은 어디로 가고 모난 돌이 둥글둥글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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