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맨: SciFan 제61권

· SciFan · 위즈덤커넥트
ای بک
160
صفحات

اس ای بک کے بارے میں

 <책 소개>

우주 전쟁, 최종 병기, 과거에서 온 남자, 천재 발명가, 손재주, 타임 머신 등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티브들을 절묘하게 배합한 소설.

외부 우주까지의 비행이 가능해진 먼 미래. 인류는 외계 문명과의 전쟁에 총동원되어 있다. 전쟁의 향배를 결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초광속 폭탄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지만,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다. 동시에 과거 시대를 기록하던 타임 머신의 조작 실수로 '무엇이든 고칠 수 있는' 수리공 하나가 과거에서 미래로 옮겨진다.

문제는, 미례를 예측하는 수퍼 컴퓨터에서 그 남자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변수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지구를 옥죄고 있는 외계 문명과의 전쟁에서 진정한 승자가 될 자는?

 

<목차>

표지

목차

prewords

I. 승리를 보장하는 폭탄

II. 변수가 된 남자

III. 폭탄 수리 작업

IV. 수리 작업 결과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160

 

<추천평>

"짧지만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즐거운 소설이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 Rick, Goodreads 독자

 

"이 작품은 내가 읽은 필립 K. 딕 중 첫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그의 작품을 더 읽을 생각이다. 신이여 이 작가를 축복시기를."

- Anonymous, Amazon 독자

 

"즐겁고 빠르게 읽은 소설. 과거의 지식이 미래에 어떤 쓸모를 지닐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흥미롭다. 최근에야 읽기 시작한 필립 K. 딕에게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 Joe Dillenburg, Goodreads 독자

 

"굉장히 즐거운 독서 경험이었다. 아주 잘 흘러가는 줄거리 전개와 고전의 매력을 지닌 소설."

- Dylan Carter, Amazon 독자

 

"필립 K. 딕의 작품은 고전이면서도, 우주 전쟁 소재를 넘어선다. SF 황금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 Another owner, Amazon 독자

 

<미리 보기>

라인하르트 안전위원은 급히 정문으로 올라가 거대한 안전위원회 건물에 들어갔다. 경비병들이 재빨리 옆으로 물러났고, 그는 기계들이 굉음을 내는 익숙한 장소에 들어갔다. 라인하르트는 갸름한 얼굴과 이글거리는 눈으로 골똘히 중앙 SRB 수퍼 컴퓨터를 바라보며, 화면에 나타난 측정치를 확인하고 있었다.

"지난 분기의 성과가," 연구소 관리자, 카플란이 화면을 응시했다. 그는 마치 그것이 자신의 덕이라는 자랑스럽게 웃었다. "나쁘지 않았어요, 위원님."

"우리는 그들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대꾸했다. "하지만 너무 느려요. 우리는 반드시 그들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것도, 곧 말이에요."

카플란은 수다를 떨고 싶은 기분이었다. "우리가 새로운 공격용 무기를 설계하면, 그들은 향상된 방어력으로 대항하죠. 그래서 실제로 진척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끊임없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우리도, 그리고 켄타우루스 사람들도 생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 설계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어요"

"곧 끝날 겁니다." 라인하르트가 차갑게 말했다. "우리 테라가 켄타우루스가 방어할 수 없는 무기를 만드는 순간."

"모든 무기는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어 체계를 가지고 있어요. 설계가 되는 순간, 불일치가 일어나는 거죠. 즉시 노후화 되요. 어떤 것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시차입니다." 라인하르트가 짜증난다는 듯 끼여 들었다. 그는 창백한 회색 눈으로 연구실 관리자를 바라보았고, 카플란은 슬며시 뒤로 물러났다.

"우리의 공격적인 설계와 그들의 방어 능력 향상 사이의 시간적인 차이. 그 시차는 매번 변화하죠."

그는 다수의 SRB 기계들로 이뤄진 커다란 벽을 향해 초조하게 손을 흔들었다. "당신도 잘 아시겠지만요."

2136년 5월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SRB 기계들의 통계 비율은 켄타우루스 측을 기준으로 21 - 17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사실들을 고려해볼 때, 테라의 군사공격에 대해 프록시마 켄타우루스는 성공적으로 대항할 확률이 매우 컸다. 이 비율은 SRB기계로 입력되어 종합된 정보, 즉 태양계와 켄타우루스 은하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방대한 자료의 흐름에 기초한 것이었다.

켄타우루스 측을 기준으로 한 21 - 17 의 승률. 하지만 한달 전만 해도 그것은 적군 측을 기준으로 24 - 18에 있었다. 느리지만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켄타우루스는 테라보다 노쇠하고 역동성이 부족한 문명이있기 때문에, 테라의 기술적인 진보에 필적하지 못했다. 테라가 기술적 진보를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 지금 전쟁을 한다면," 생각에 잠긴 라인하르트가 말했다. "우리가 질 겁니다. 공격의 위험에서 충분히 멀지 있지 않아요." 냉혹하고 무자비한 눈빛이 그의 잘생긴 이목구비를 무섭게 보이게 했다. "하지만 우리 쪽으로 확률이 움직이고 있어요. 우리의 공격적인 설계는 점점 그들의 방어 체계를 따라잡고 있죠"

"머지않아 전쟁이 시작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카플란은 동의했다. "우린 다들 초조해 하고 있어요. 빌어먹을 기다림....."

전쟁은 곧 시작될 것이다. 라인하르트는 직감적으로 그것을 알았다. 공기 속에는 긴장이 가득했다. 그는 SRB 룸을 떠나, 보안 구역 안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향해 급히 내려갔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목에 불어오는 운명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그는 그 느낌이 좋았다. 재미없다는 듯한 미소였지만 그의 얇은 입술이 흰 치열을 살짝 보이기까지 했다. 그는 기분이 좋았다. 그는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오랜 세월을 노력해 왔다.

약 100년 전, 프록시마 켄타우루스의 전초 기지를 우주 탐색 중이던 테라의 수색대들이 발견하고 양 측이 짧은 충돌을 일으키면서 최초의 접촉이 이뤄졌다. 갑작스러운 전투에서 난데없는 발포와 에너지 빔이 우주 공간에 방출되면서 두 문명이 서로를 인지했다.

그리고는 거의 빛의 속도로 이동해도 몇 년은 걸릴 거리에 서로가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길고 지루한 시간 동안 양측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두 시스템은 거의 대등했다. 차폐물은 차폐물로 대항하고 군함은 발전소로 대항했다. 켄타우루스 제국이 테라를 포위했고, 부서뜨릴 수 없는 강철 고리가 태양계를 감쌌다. 그러나 그 고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녹슬고 부식되어 갔다. 테라가 그 포위망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해야만 했다.

사무실 창문을 통해, 라인하르트는 끝없는 빌딩의 대열과 테라인들이 서둘러 움직이고 있는 거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밝고 작은 점들이 배들 사이를 오가고 있었고, 작은 계란 모양의 차량들이 사업가들과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이동시키고 있었다. 거대한 수송관은 집에서 나와 공장이나 일터로 가는 노동자들로 가득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켄타우루스의 강철 고리를 부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라인하르트는 암호화된 통신 채널로 연결된 비드스크린을 툭 쳤다. "군사 설계국을 연결해 줘." 그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명령했다.

مصنف کے بارے میں

 <저자 소개>

필립 킨드레드 딕 (Philip Kindred Dick, 1928 - 1982)은 미국 출신의 SF 소설가이다. 딕은 권위주의적 정부, 독점적인 거대 기업 등이 지배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사회적, 철학적, 존재론적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초현실주의적이고 미래주의적인 경향 때문에 그의 소설은 영화의 원작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블레이드 런너",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페이 첵", "스캐너 다클리" 등이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말년의 작품들은 작가 자신의 경험, 약물 중독, 심신 쇠약, 신경증 등의 경험을 반영한 주인공들을 통해서 형이상학적이고, 존재론적인 테마를 다루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초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설정 속에서, 자아 정체성의 혼란, 선과 악의 혼동, 도덕의 붕괴, 기술과 인간의 융합 등을 다루는 전위적인 성격을 가진다. 또한 작가 자신의 의식을 따르는 듯한 불명확한 플롯, 환각과 현실의 모호한 구분, 죽음과 삶의 의도적 혼선과 병치하여 진행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기승전결의 명쾌한 스토리 구조를 가지는 다른 SF 작가들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견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구조와 요소들을 몰입감 있게 엮어내는 데서 그의 천재성을 발휘된다고 할 수 있다.

"높은 성의 사나이"의 경우에는, SF와 대체 역사 소설 쟝르의 연계로, 1963년 휴고상을 수상하였고, "흘러라 나의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의 경우, 자신이 유명하지 않은 평행 우주 속에 던져진 유명 인사의 이야기로, 1975년 캠벨상을 수상하였다.

딕은 1928년, 시카고에서, 농무부 소속 공무원인 아버지와 어미니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러나 6주 정도 미숙아였던 쌍둥이 중, 여동생은 생후 6주만에 사망하게 되고, 이 여동생의 기억은 그의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유령 쌍둥이"의 모티브로 재현된다.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딕은, 그곳에서 부모의 파경을 맞고, 어머니를 따라서, 워싱턴 DC로 잠시 이주한 후, 10살 때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돌아 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UC 버클리로 진학한 딕은 철학, 역사학, 심리학 등의 다양한 강의를 들으면서, 훗날 독특한 세계관을 구성하는 사상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플라톤 등의 저서를 통해, 현실 세계의 확실성을 의심하게 되고, 세계의 존재는 인간의 내적 지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관념론적 세계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관념론적 관점은 그의 소설 속에서, 혼란된 자아 정체성, 기억의 왜곡과 경험의 불확실성, 죽음과 삶의 병존성, 현실과 환상의 혼재라는 모티브로 재현된다. 대학 중퇴 후, 딕은 1952년까지 지역 레코드 가게에서 일을 계속하지만, 그 사이 발표한 단편 "태양계 복권" 이후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딕은 평생에 걸쳐서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예를 들어, 1950년대 중반, 그는 자신의 수입이, 도서관 연체료조차 낼 수 없는 수준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또한 작가로서의 명망을 쌓은 1980년대 출판된 책에서도, 자신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준 로버트 하인라인 (영미권 3대 SF 작가, 스타쉽 트루퍼스의 작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재정적으로는 불안정한 생활을 했다.

1970년대부터 딕은 마취제에 의한 부작용과 환각, 환청 등에 시달리고, 그러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약물에 중독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그는 환각 속에서 자신에게 지혜를 주는 핑크 색 빛이라든가 유대 예언자인 엘리야와의 대화, 신약 성서 중 사도 행전의 줄거리와 자신의 삶을 혼동하는 등 여러 가지 신비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은 "발리스", "흘러라 나의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 등에 반영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높은 성의 사나이" (1962),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1968), "유빅" (1969), "흘러라 나의 눈물아. 경찰관이 말했다" (1974), "스캐너 다클리" (1977), "발리스" (1980) 등이 있다.

1982년, 캘리포니아주 산타 애나에서 거주하던 딕은 시야 상실 증상 이후 하루 만에 뇌졸증으로 쓰러진 직후 뇌사 상태에 빠졌다. 5일 후 생명 유지 장치가 제거되고 바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아버지에 의해서 콜로라도로 옮겨져, 태어난 직후 죽은 쌍둥이 여동생 바로 옆에 묻혔다. 그의 여동생이 묻힐 당시, 이미 그녀의 묘비에 "필립 킨드레드 딕"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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