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로난 1권

· 행로난 第 1 冊 · 도서출판 청어람
4.7
6則評論
電子書
237

關於本電子書

"이 글은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다. 그 속에 풍자와 해학이 있고, 의리와 신의, 협객의 도가 담겨 있다. 물론 사악하고 교활하며 야비한 것도 존재한다. 인생이라는 게 바로 그런 것 아닐지.... 나는 이 글 속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행동 패턴을 가진 몇 사람의 엇갈리는 운명을 한 번 집요하게 따라가 볼 작정이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동일한 시대와 공간을 살아가는 그들이 결국 어디에 도달하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갑자기 커진다. 그들의 길지 않은 인생 여정 동안 부딪치는 일들을 통해 과연 누가 세상을 이롭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자들인지, 누가 선하고 악한지 관찰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특히 의외성을 가진 주인공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유쾌하게 웃고 즐기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세상에 대해서, 강호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면 좋겠다."

評分和評論

4.7
6則評論

關於作者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그는 편집 기획사, 기업 홍보실에서 근무하다 일에 지쳐 한 동안 칩거하던 중, 마음속에 자리잡은 강렬한 사나이의 꿈과 환상이 날이 갈수록 병처럼 깊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서슬 퍼런 칼 한자루를 두르고 쓸쓸한 벌판을 걸어오는 사내의 이미지 하나를 붙들고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강호라는 상상 속의 공간에 몰입했다. 1999년 말부터 하이텔 무림동에 『몽검마도』라는 제목으로 글을 연재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야기에서 소설로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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