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영국 시골 마을의 귀족들 주에서도 악명을 떨치고 있는 파리퍼 대령. 그는 교만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마을의 치안판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그의 저택 옆에 있는 작은 집 정원에 갑작스러운 욕심을 느낀 파리퍼 대령이, 그 집의 소유주를 찾아서 구매를 서두른다. 그러나 그 집에 살고 있는 임대인은 몇 십 년 가족이 살아온 그 집에서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저자 소개>
엘렌 헨리 우드 (Ellen Wood née Price, 1814 - 1887) 은 영국의 소설가이다. 당대의 베스트셀러 소설들의 작가로 명성을 얻었고, '아르고시' 라는 잡지의 편집자이자 집필가로 활동했다. 그녀의 소설 대부분이 범죄, 미스터리, 복수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8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완벽한 소설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쾌활하고 적극성이 넘치는 분위기와 주인공들이 인상적이다. 또한 몇 가지의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는 작가의 솜씨가 뛰어나다."
- Emily, Goodreads 독자
"빅토리아 중기 시대의 작품으로, 해당 시대의 삶과 문화에 대한 훌륭한 그림을 보여준다."
- Helen,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파리퍼 대령, 그는 역사상 가장 형편없는 판사 중 한 명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그 자리에 임명되었고, 그것을 유지하는지 궁금해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직위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대상자들이 실제 그 직위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 행동이 어떨지 미리 알 수 없다.
그들은 그를 대령이라 불렀는데, 대령 파리퍼, 하지만 그는 단지 민병대 연대에서만 직위를 맡았을 뿐이고, 그 직위가 무엇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그는 몇 년 전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사서 "파리퍼 홀" 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 이름은 그가 지을 수 있는 가장 형편없는 이름이었는데, 그 이유는 진짜 좋은 저택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이 좋은 가족들이 있는 곳과 불과 1~2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리퍼 홀은 우리 마을인 다이클리 교회 바로 너머에 있었다.
그들은 호화롭게 살았고 돈이 부족하지 않았는데, 대령과 그의 아내, 여섯 명의 딸, 그리고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들이 살고 있었다. "파리퍼 부인은 거만했다", 이는 우리 지역에서 떠도는 이야기들 중 하나로 그녀에게 딱 들어맞았다. 그녀가 사람들을 부를 때, 그녀의 비단 가운은 마치 책 표지에 있는 딱딱한 린넨처럼 바스락거렸고, 그녀의 목소리는 크고 태도는 무시하는 듯 했다. 또한 대령의 목소리와 태도도 그녀의 그것과 같았고, 딸들도 부모처럼 행동했다.
바로 옆, 파이핀치 거리 모퉁이에 내 소유의 개인 주택이 한 채 있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주택으로, 나, 조니 루들로우의 소유였다. 나는 그 당시 그 개인 주택이나 내 이름으로 소유권이 등록되어 있는 다른 주택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조지 리드가 그 저택을 임대해서 사용 중이었다. 내 소유의 그 주택은 파리퍼 대령의 울타리에 인접한 넓은 정원에 위치해 있었다. 정원 반대편에는 높은 울타리가 길과 구분되었지만, 앞쪽에는 낮은 울타리와 중간에 낮은 문이 있었다. 잘 다듬어진 울타리들은 조지 리드가 잘 관리한 결과물이었다.
<추천평>
"완벽한 소설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쾌활하고 적극성이 넘치는 분위기와 주인공들이 인상적이다. 또한 몇 가지의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다루는 작가의 솜씨가 뛰어나다."
- Emily, Goodreads 독자
"빅토리아 중기 시대의 작품으로, 해당 시대의 삶과 문화에 대한 훌륭한 그림을 보여준다."
- Helen,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