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면 재미없을 줄 알았지

·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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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면 재미없을 줄 알았지' 여행하라는 세상을 무시했습니다. '여행한다고 뭐 달라질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슴에 담고 살았습니다. 항상 똑같은 삶을 살아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생애 첫 나 홀로 여행기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출발하며 다이소에서 산 1,000원짜리 크래프트 수첩을 챙겼습니다. 이 수첩이 다 채워지면 돌아와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 작은 수첩에는 생각보다 꽤 많은 페이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노트를 전부 채워서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혼자서 여행하는 일은 사실 두려웠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했습니다. 언제 누구를 만날지조차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여행은 가볍지 않았지만, 사실 무겁지도 않았습니다.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별거 아닌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여행을 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칫솔을 챙기는 것도 계획을 세우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마음을 먹는 일. 그 하나였습니다. 오늘도 네모나고 단단한 벽이 둘러싼 방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혼자 여행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전할 말을 담았습니다. -독립출판사 문예나래-

Om författaren

권승민 권승민입니다.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뾰족한 단문을 좋아합니다. 화이트 머스크 향을 좋아합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재즈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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