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의 나이에 어린 남자 아이의 껍질을 뒤집어쓴 남자.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하늘은 생각보다 평법한 남자다. 〈게임이 너무 쉬우면 재미없습니다. 우린 현실성 107%의 게임을 추구하지 않아요.〉...가 모토인 가상 현실 게임 신세계! 아들이 좀 더 많은 사람과 교류를 하고 돈도 벌어주길 원하는 어머니의 염원과 비록 아주 조금이지만 어른이 되길 원하는 남자의 바람을 담아 소년은 홍염의 날개를 펄럭인다. 진대근의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홍염의 날개』 제 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