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행성: SciFan 제50권

· SciFan புத்தகம் 50 · 위즈덤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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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하바드 출신 SF 작가, 하드 SF의 주창자, 할 클레멘트가 보여주는 행성 탐사 이야기.

낮은 중력으로 인해서 대기가 형성되지 않는 수성에 대기가 가끔씩 관측된다. 그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파견된 탐사 우주선은 착륙부터 거대한 지진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성의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마지막 탐사 여행을 떠난 트랙터들에게 긴급 귀환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그들은 수성에서 나갈 수 있을까?


<목차>

표지

목차

I 지루한 수성 탐사

II 지각 균열의 조짐

III 근접 측정

IV 새로운 시도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63 (추정치)

 

<추천평>

"재미있는 읽을거리이다. 할 클레멘트는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작가이다. 특히 그의 '만약에...' 이야기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의 작품이라면 언제나 추천!"

- Edwin Ward, Goodreads 독자

 

"탄탄한 주인공들과 적절한 전개 속도를 가진 사건의 진행이 돋보인다."

- 독자

 

"빠른 전개 속도를 가진 단편 소설. 수성에서의 어드벤처와 지식을 갈구하는 사람들, 드라마, 과학, 위험이 작은 소설 하나에 응축되어 있다. 역시 클레멘트이다."

- Amazon 독자

 

<미리 보기>

알비레오 함의 착륙을 위해서 미리 준비한 정교한 수학적 계산을 망치고, 수성 착륙을 거의 재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어 놓은 바람은 여전히 휘몰아 치고 있었다. 슐로스버그가 5번 갑판으로 내려가는 순간에도 바람이 우주선의 꼬리 날개와 착륙용 다리를 때리고 있었다.

지진으로 인한 떨림 때문에 사다리를 타고 다니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일으키는 소음 때문에 불편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바로 지금 그는 떨림과 소음을 모두 무시할 수 있었다. 그는 갑자기 궁금해졌다. 물론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크지 않았다.

"기록된 것들 중에서 뭔가 쓸 만한 것이 나온 것이 있나요, 마르디키안 박사님?"

지구 물리학자, 마르디키안이 어깨를 으쓱댔다. "뻔한 것들이죠.... 가로 세로 75 킬로미터 구역에서 5 분마다 지진이 일어나는 행성에서는 말이에요. 상당히 훌륭한 지진 측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해둔 것은 잘 알고 있겠죠? 하지만, 불행히도, 착륙을 하고 나서 보니, 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진동을 측정한 다음 최선을 다해서 분석했어요. 그리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기록 저장 장치들까지 우리가 모조리 독차지하게 되었죠. 지구에 있는 수퍼 컴퓨터에서 분석할 만한 아주 흥미로운 자료들을 많이 모았죠. 하지만 지구에 돌아가서 수퍼 컴퓨터를 사용해야만 뭔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 거예요."

슐로스버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말이 필요 없는 사안이었다. 그의 천문학 관련 프로젝트도 지진 연구에 모든 기록 저장 장치를 몰아 주는 바람에 큰 차질을 빚고 있었다.

"저는 단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그가 말했다. "지난 몇십 년 동안 수성에서 대기가 형성되고 있는 현상과 원인에 대해서 우리는 각자 다른 가정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지구에 있는 고등학생조차도 우리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체스 스타일의 우주에서 사는 것을 선호해요. 몇 개의 단순한 규칙과 그것의 무한한 조합이 가능한 세계 말이에요. 하지만 언젠가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죠."

"맞아요. 사실, 저로서는 그 중 몇 가지 답은 지금 당장 알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당신으로부터요. 다른 프로젝트들은 완료까지 얼마나 다가선 상황인가요? 그리고 뭔가 도출된 결과물들이 있나요?"

"나는 모두 완료했어요." 슐로스버그가 말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아직도 태양을 관찰하고 있는 장비 몇 개가 있기는 하지만, 새롭게 수정된 프로젝트 관점에서 본다면 모든 기록이 완료됐죠."

"좋아요, 슐로스버그 씨.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나요?"

생물학 전공의 마리니 박사가 우울한 미소를 지었다. "모두 합쳐서 216 가지의 다른 암석 샘플을 수집했어요. 어떤 점에서는 식물처럼 보이는 수정 광물을 12 가지 정도 정밀 조사했고요. 살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생명체를 정의하는 기준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한다고 해도 말이죠."

마르디키안이 공감한다는 의미의 몸짓을 했다.

"버켓 박사 쪽은 상황이 어떤가요?"

"이제는 기록 저장을 멈추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군요. 기록 저장을 완료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기록용 저장 장치들은 나에게는 별로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내가 지구로 가져갈 표본들의 무게가 어느 정도로 허용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겠군요."

"하먼 씨?" 마르디키안이 지질학자, 하먼을 어깨 너머로 쳐다 보았다. 질문의 의미를 담은 몸짓이었다.

"버켓 박사하고 같은 상황이에요. 단, 혹시 당신에게 남은 기록용 저장 장치가 있는지 알아 보려고 왔어요. 내가 가진 것은 모두 사용했거든요."

"좋아요. 저장 장치를 훔치는 전문가님께는 특별히 사정을 좀 봐 드릴 게요. 마지막 남은 장치는 지금 지진 활동을 기록 중이에요. 아마 17 시간정도가 지나면 모두 소진될 거예요. 그리고, 16 시간 후에는 트랙터가 마지막 탐사를 위해서 밖으로 나갈 거예요. 아마 1 주일 정도 후에는 돌아 올 예정이죠. 이 정보라면, 지구로 귀환하는 비행에서 우리가 어느 정도의 광물을 싣고 갈 수 있을지 계산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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ஆசிரியர் குறிப்பு

 <저자 소개>

해리 클레멘트 스터브스 (Harry Clement Stubbs, 1922 - 2003)은 미국의 SF 작가이다. '할 클레멘트 Hal Clement' 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그는 하드 SF 라는 쟝르를 유행시킨 작가이다. 그는, 1998년 SF 판타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1999년 전미 SF 작가 협회에 의해서 그랜드 마스터로 지명되었다.

클레멘트는 메사츄세츠 주 보스톤 근교의 서머빌에서 태어 났고, 거의 평생에 걸쳐서 그 지역에서 살았다. 하바드 대학교에 진학한 클레멘트는 1943년 천문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그의 데뷰는, 1942년 발표된 "증거 Proof"와 같은 해 연이어 발표된 3개의 단편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 작품들은 모두 존 캠벨이 편집하던 대중 잡지 "놀라운 SF Astounding Science Fiction"를 통해서 발간되었다.

대학 졸업 후, 클레멘트는 2차 세계 대전에 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했고, 유럽 전선에서 총 35회가 넘는 폭격 임무를 수행했다. 전쟁 후, 군대에서 퇴역할 당시 그의 계급은 대령이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 온 그는 교육학 석사 학위를 이수하고, 밀턴 아카데미 라는 사립 학교에서 화학과 천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

동시에, 그는 전쟁으로 인해서 중단된 SF 작품 활동을 재개해서, 1949년부터 4년 동안, 존 캠벨이 편집하는 "놀라운 SF"를 통해서 작품을 연재했는데, 그 작품들이 그에게 SF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바늘 Needdle", "얼음 세계 Iceworld", "중력의 임무 Mission of Gravity"가 그 작품들인데, 모두 분할 연재되는 형태로 잡지에 게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인기를 누렸다. 그중, "중력의 임무"는 클레멘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메스클린이라는 가상의 행성을 탐사하면서, 과학 조사선을 수색하는 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메스클린이라는 행성은 무척 빠른 자전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구형의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표면의 중력이 지역에 따라 변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행성의 원주민들은 그런 중력에 적합하도록 아주 작은 키를 가진 지적 생명체로 가정되었다.

클레멘트는 각종 SF 관련 행사에 참석해서, 글쓰기와 SF 세계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고, 상당히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그랜드 마스터와 명예의 전당 헌액 외에도, 1996년 세계 SF 컨벤션에서는 그의 1945년 단편, "비상식적 상식 Uncommon Sense"가 SF 5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고, "중력의 임무"는 1994년 스페인어권 SF 작가 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력의 임무"는 2004년 이뤄진 50주년 기념 휴고상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SF 에 대한 관점은 아시모프나 폴 앤더슨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다른 점을 보인다.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서 그는, "SF 글쓰기는 일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이다. 그 즐거움은 전체를 일종의 게임으로 간주하는 데서 일어난다. 게임의 규칙은 단순해야 한다. SF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게임의 규칙은, 현재의 과학적 사실과 배치되는, 작가의 문장이나 상상, 함축의 형태로 나타난다. 작가 입장에서, 게임의 규칙은, 가능한 한 실수를 적게 하는 것이다. 물론 몇 가지 예외를 설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우주선이라든가..... 하지만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는, 그런 예외 사항이나 게임의 규칙들이 소설 중에서 최대한 빨리 언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클레멘트는 2003년, 81세의 나이로 자신이 태어난 지역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사인은 평소 앓던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었지만, 그는 잠을 자는 동안 평안하게 죽었다고 한다. 그의 죽음 후, "어린이 SF 문학에서 탁월함을 나타난 청년 작가상"이 만들어지고, 매년 세계 SF 컨벤션에서 수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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