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법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읽다 : 36계에서 손자병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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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고대 병법인가. 책은 고대 병법을 익히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아래처럼 밝힌다. ○ 위기에 강해진다. ○ 이기기 쉬운 체질이 된다. ○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 조직이 활성화된다. ○ 협상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 흔들림 없는 사람이 된다. 이 책은 구성부터 여타 다른 고전 해석서와 다르다. 일반적인 고전 해석서처럼 고문을 발췌해 설명한 방식이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에 맞춰 다양한 실전용 도표를 작성했다. 무거운 주제를 최대한 쉽고 명쾌하게 정리한 형태다. 학술적으로 이야기할 부분은 과감히 뒷부분으로 뺐다. 병법에 대해 깊은 내용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겐 어쩌면 책 앞부분 보다는 뒤편부터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바쁜 가운데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은 도표들만 훑어봐도 체계가 그려진다. 한 마디로 책을 읽는 방식은 독자에게 달렸다. 가장 중요한 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다.책에 따르면 모든 전략의 기초는 국시(國是), 즉 미션을 정하는 일이다. 저자는 “병법은 어디까지나 국시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국시도 없이 병법을 사용하는 건 눈 가리고 칼을 휘두르는 일과 같다는 설명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병략’, 지원시스템을 의미하는 ‘병제’, 지원수단인 ‘병기’, 그리고 이기기 위한 구체적 책략인 ‘병술’이 함께 국시라는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가동돼야 승리라는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본 틀, 즉 저자가 말하는 중국 병법의 프레임워크를 그리고 나면 구체적인 내용이 차차 나온다. 역사적인 사례도 주장에 맞게 적절히 배치돼 있다. 일례로 국시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를 든다. 후한시대 말기 그에게 이런 조언을 들은 유비는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국시란 게 없었던 이전의 그는 각지를 전전하면서 정처 없이 떠도는 생활을 할 뿐이었다. 명확한 국시에 따라 제갈량을 군사(軍師)로 맞이한 그는 이후 막강한 세력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이 책은 옛 병법의 사례를 드는 것뿐 아니라 당시 용어가 지금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도 논한다. 손자병법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승내불태(勝乃不殆)하고 지천지지(努天知地)하면 승내가전(勝乃可全)’이라고 한다. 이 말은 상대를 알고 자신을 알면 승리는 위태롭지 않을 것이며, 하늘을 알고 땅을 알면 승리가 온전할 것이란 뜻이다. 저자는 여기서 나오는 지피지기를 나와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으로 풀어 설명하며, 지천지지를 포지셔닝과 타이밍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책은 병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도 풍부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전략을 설명한 장엔《삼십육계》의 주요 요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으며 청나라 때 나온 《백장도전(百將圖傳)》의 내용에 따라 중국 명장 100명과 그들에 얽힌 고사가 그림과 함께 나온다. 부록엔 우선 손자병법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표가 우리를 맞이한다. 200권이 가까운 주요 병법서 소개 부분도 이 책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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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지은이: 후쿠다 고이치(Koichi Fukuda, 福田晃市) 후쿠오카현 태생.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중국고전을 배웠다. 대학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했다. 현재 ‘고위금용(古爲今用, 고인의 지혜를 현대의 문제해결에 유용하게 쓰다)’는 정신으로 집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는 SBI대학원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주자학과 중국 병법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것이 승리의 방정식! 순식간에 몸에 익는 손자의 병법》, 《중국인에게 배우는 모략의 기술》, 《한 가지 더! 손자의 병법》, 《초요점해설과 키워드로 알다-사용하는 손자의 병법》 등이 있다. 옮긴이: 한양번역연구회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일본학과 출신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일본어 번역에 관심을 갖고 결성한 연구모임이다. 수업과 세미나를 통해 일본경제를 비롯한 일본학을 접하면서 익히고 배운 다양한 전문지식을 번역과정에 녹여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심도 있게 진행된 폭깊고 익숙한 원서독해의 노하우가 장점이다. 그간 다양한 번역작업을 주도했다. 최고의 일본전문가 배출기관을 꿈꾸고 있다. jiny9992@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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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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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Information

Publisher
유아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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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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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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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815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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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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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s
Biography & Autobiography / General
Philosophy / General
Psychology /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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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전 쓰여진 가장 완벽한 인생 조언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뒤바꾼 책일과 관계, 부와 행복에 관한 숨겨진 보물 같은 책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나 자신일까, 또 다른 무엇일까?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인데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혹시 내가 아닌 다른 외부적 요소들이 나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업, 사는 곳, 자동차, 통장 잔고 등 지금 나는 내 바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왜 이 질문이 중요한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확실한 한 가지 때문이다. 
‘잘되는 나’, 더 나은 삶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잘되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국부론』의 저자, ‘자본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어떤 거창한 주장을 펼쳤을까? 
애덤 스미스는 이런 인간의 본 모습을 일찍이 알아차렸던 것 같다. 그는 더 나은 삶, 잘되는 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주옥같은 해답지를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에 정성스레 담아냈다. 사람과 인생에 대한 그의 통찰력이 빛나는 불후의 역작이다. 
이 숨겨진 대작을 스탠포드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러셀 로버츠가 다시 끄집어내어 쉽게 풀어쓴 책이 출간됐다. 250년 전 쓰여진 고전을 전 세계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 새롭게 설명한 책,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다. 『도덕감정론』이라는 원저의 중심 내용을 친절한 해설,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양 도서다. 
무엇보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옛 고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도록, 쉽고 편하게 쓰였다. 그렇지만 원저가 주는 깊이와 감동은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핵심과 정수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생 예습’이자 ‘인생 수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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