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팀 막내 세진의 휴대폰이 울린 시간이었다.
“지금 S 호텔로 좀 와줘야겠는데. 콘돔이 다 떨어졌습니다.”
콘돔을 사 오라는 갑작스러운 명령에 세진은 그가 있는 호텔로 향하고,
서 전무는 그에게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정세진 씨가 원하는 걸 하나 들어줄 생각입니다.”
“…예?”
"뭐든 말해 봐요. 새벽에 이런 걸 시켰으니 소원 하나 정도는 들어줘야죠.”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망설이던 세진은 결국 감춰왔던 본심을 털어놓는데…….
“안아주세요, 전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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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