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시대물, 동양풍, 첫사랑, 재회물, 다정공, 제자공, 헌신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미인수, 스승수, 다정수, 적극수, 잔망수, 강수, 단정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능력수, 모유플,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3인칭시점
“인연의 끈이라는 것이 참으로…… 얄궂구나.”
난국이 멸망하고 5년,
난족의 왕자이자 소년 장수였던 린훼이는
시얼콴의 유명한 창기 ‘무향’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한데 어느 날 피투성이인 사내, 페이를 구하게 되고
린훼이는 그가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킨
선봉대장 원무령이었음을 눈치챈다.
비록 과거엔 스승과 제자 사이였으나
남은 것은 지독한 애증뿐이었던 린훼이.
그에 린훼이는 원무령의 독살을 감행하려 하지만
5년 전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린훼이는
스스로 독이 든 술잔을 마셔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