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한국의 현대 시

· 외국인을위한한국어읽기100(KOREAN100) Llibre 86 · 학이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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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bre aquest llibre

이 책에서는 한국의 현대 시 열 편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현대 시들은 대부분 한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작품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아주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랑도 받고 있다. 한국 현대 시를 대표하는 이 작품들을 읽으면서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를 읽다 보면 평소에 사용하던 단어의 뜻이 새롭게 달라져 있어서 낯설고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평소에 알던 의미로 시를 이해하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천히 시를 읽으면서 시인이 쓴 단어의 특별한 의미를 찾아보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인은 자기만의 새로운 표현을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 준다. 그래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기쁨을 시에서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시는 소리나 글자 수의 반복 때문에 노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시는 실제로 노래로 만들어 부르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시가 주는 즐거움들을 여러분도 느껴 보기 바란다.



차례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미리 읽어 보기?

작가 알아보기?


진달래꽃

진달래꽃?


봄은 고양이로다

봄은 고양이로다?


북청 물장수

북청 물장수?


유리창

유리창?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절정

절정?


바다와 나비

바다와 나비?


오감도

오감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서시

서시?


참고 문헌?

단어 목록?



시리즈 소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한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 한국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지 않는 해외 교포, 한국어를 배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읽기 수준에 꼭 맞추었습니다.?

한국에서 널리 읽히는 문학작품을 한국어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다시 썼습니다. 단어와 문장을 읽기 수준에 맞추고 어려운 단어의 뜻을 풀이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도 문제없이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읽기 수준은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의 모든 문장 형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 100권입니다. 옛날이야기, 신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동화, 시, 수필, 희곡, 시나리오, 편지 등을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인물과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 권씩 읽는 동안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어 더 높은 단계의 책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먼저 읽는 책 ★’ 50권에는 책의 배경지식이 될 만한 그림과 사진을 정성껏 골라서 실었습니다. ‘나중에 읽는 책 ★★’과 ‘끝에 읽는 책 ★★★’ 50권에는 한국의 유명한 인물과 한국의 다양한 사회 모습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심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Sobre l'autor

?한국어읽기연구회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읽기 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김병희

한국 현대 성장소설 연구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신대학교에서 기독교 문학과 예술을연구했으며, ≪시조문학≫에 현대시조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집필했습니다. 한국어 교열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한국어 읽기 자료의 개발과 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지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한국어와 한국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이시습에서 한국어교육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석 시의 원전비평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런던대학교와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임은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교육부장으로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오랫동안 가르쳤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인과관계 접속어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최현주

신소설의 범죄 서사를 연구하여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신소설 연구를 계속하여 박사후과정도 마쳤습니다. 이후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치다가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학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다가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지훈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대우전임강사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에서 한국어와 국어학을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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