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야한 섹스 스토리

김초현

2019-07 · 파우치북

Apie šią el. knygą

눈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흔히 남자들은 여자들이 별로 성욕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들이 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이어야 하고,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섹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에는 남자들보다 더욱 강렬한 섹스 욕망을 품고 있다. 한마디로 ‘음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다. 그저 일상에서 잠깐의 휴식처럼 섹스를 대하는 남자들도 있지만, 역시 ‘음한 기운’으로 섹스에 매우 몰두하거나 좀 더 강렬한 자극을 찾으려는 남자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여자들의 모습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워낙 은밀한 내용이다 보니, 이것을 겪은 남성들도 잘 발설을 하지 않는다. 자신만이 홀로 즐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대부분 사실적인 내용 기반을 한 것들이다. 그런 점에서 남자들이 그간 몰랐던 새로운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러한 여자들의 은밀한 욕망을 이해하고, 이런 욕망을 채워줄 수 있다면 보다 행복한 섹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섹스에 대해서만큼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격언이 무엇보다 잘 들어맞는다. 자, 이제 그녀들의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섹스의 욕망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Apie autorių

저자 김초현은 어릴 때부터 꿈이 소설가였지만, 먹고 사는 문제로 인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는 다큐 작가로 변신했다. 약간의 기자 생활을 거쳤지만, 늘 정형화된 글을 써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그리 오래 일하지 않았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해 글로 만드는 일을 무척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