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중고거래 #우연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적극공 #복흑/계략공 #카리스마공 #능욕공 #순진수 #소심수 #굴림수
현우는 성인용품 직거래 앱을 애용한다. 요즘 눈에 꽂히는 제품이 있으나, 아르바이트로 모든 걸 해결해야 되는 처지에 선뜻 큰돈을 지불하기 어려워 눈치만 보고 있다. 그러다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제시한 판매자가 나타났다. 아싸! 곧바로 만날 날과 장소를 정했다. 그런데 판매자가 영 싸가지 없는 말투를 쓰고, 만날 시간에 제때 나타나지 않아서 속을 뒤집어 놓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책읽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더 재미있는 글을 써보려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3쪽)
<미리 보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울리는 알림. 현우는 알림이 울릴 때마다 [가지 마켓]에 들어가 어떤 제품이 올라왔는지, 확인하며 수시로 들락거렸다. 요즘은 올라오는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대충 흘려넘기기 일쑤였다. 비싸도 신상을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었다. 하지만 신상은 너무 비싸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침만 흘리고 있었다. 그런데 침만 흘리고 있던 제품이 떡하니 올라왔다. 그것도 아주 착한 가격으로...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는 현우가 새 성인용품을 산다는 건 사치 중의 사치다. 학비, 월세는 물론 생활비까지 혼자 벌어서 감당하기에는 정말 무리였다. 성인용품 사이트에 들어가 장바구니에 고이 모셔놓고 침만 흘렸던 제품이었다. 현우는 급한 마음에 빛의 속도로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사겠습니다. 언제? 어디로 가면 될까요?]
[선샤인 오피스텔, 오늘 저녁 9시]
[아- 평일은 밤에 아르바이트가 있었어요. 더 이르게는 안 될까요?]
[NO NO.]
[주말에는 어떠신가요?]
[토요일 밤 10시.]
토요일 10시면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시간이랑 이동 시간까지 합치면 약속 시각에 도착하는 건 간당간당했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네. 그럼 토요일 10시, 선샤인 오피스텔로 가겠습니다. 이동 시간이 있어 조금 늦을 수도 있습니다.]
[OK.]
"하-."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발광 버섯_다크윤
기숙사 동기_다크윤
새아빠에게 박히는 나날_다크윤
스토커인데 내가 당할 줄이야_다크윤
501호에서 402호가 보인다_다크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