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양이들 외엔 모든 것에 무관심한 캔디케인 클럽 안전관리팀장 표덕. 그리고 그저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조용하고 편안하고 안락하게 살고자 하는 그의 목표를 깨버린 한 남자, 한기찬. “까놓고 얘기할게요. 거짓말하는 건 싫어하고, 빙 둘러서 얘기하는 건 소질 없으니까.” “무슨 얘길 하시려고요?” “표덕 씨한테 반했어요.” 사람과의 만남에 무관심한 남자 표덕과 그런 그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하는 한기찬의 알콩달콩 러브로맨스.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이오니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