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능욕의 씨앗 1: 한뼘 BL 컬렉션 806

칸없는짬짜면

mai 2021 · 한뼘 BL 컬렉션 806. raamat · 젤리빈

Teave selle e-raamatu kohta

<책 소개>

#현대물 #인외존재 #양성구유 #원나잇 #감금 #오해/착각 #피폐물 #시리어스물

#능욕공 #무심공 #강공 #냉혈공 #임신수 #순진수 #무방비수 #호구수 #단정수 #퇴폐미수

인간과 동물의 교배를 통해서 만들어낸 동물 인간들. 동물의 성향과 인간의 신체를 모두 가진 그들은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한다. 개와 인간의 결합인 다니엘 역시 귀족 가문의 노예가 되어 겨우 생존만을 유지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의 빼어난 미모를 알아본 주인이 그를 자신의 침실로 불러들인다.

금색 머리카락과 순한 갈색 눈의 동물 인간. 그런 그를 발견한 주인은 새로운 장난감을 다루듯 그를 다룬다. 능욕과 학대의 묘사가 씁쓸한 위스키 샷처럼 열기를 끌어올린다.

* 이 작품은 "능욕의 씨앗" 3부작 연작에 속합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처음 기억하는 것은 싸늘한 시선이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나중에 그 시선 안에 있던 것이 경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천박한 것, 하찮은 것, 불결한 것.

밑바닥 인생을 보는 시선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모든 사람이 보자마자 그런 시선을 던지는 존재, 동물 인간이었다.

인간과 한 뿌리를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대다수의 인간과는 조금은 다른 외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배척당하고 노예로 부려졌다.

거기다 인간 대신 인간을 위한 실험을 위해서도 많이 쓰였다.

다니엘도 그러한 실험의 결과물이었다.

남성체지만 임신도 할 수 있는 개과의 동물 인간으로서 충성도와 길들이기 쉽다는 이유로 소위 말하는 품종 개량을 거듭한 존재였다.

그나마 근친교배를 거듭했던 다른 동물 인간과 다르게 자연발생적으로 품종이 생긴 덕에 유전병은 적었다.

물론 덕분에 튼튼하다는 이유로 여러 실험에 이용되었고 개과의 동물 인간 종에서도 남성체도 임신할 수 있는 품종이 되었다.

자신들의 모습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이용하면서 또 성적인 농락의 대상으로도 삼고, 아이도 가질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의 취급도 좋지 않았기에 되도록 수태는 안 하고 싶었지만 그것은 오로지 주인의 뜻대로였다.

인간들은 동물 인간은 열등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생각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겼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큰아버지의 여자_칸없는짬짜면

[GL] 큰아빠의 여자_칸없는짬짜면

백설공주의 아버지는_칸없는짬짜면

인어와의 밤 1_칸없는짬짜면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Teave autori kohta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