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곰 #자보드립 #인외존재 #컨트보이(?) #최면 #광공 #냉혈공 #떡대수 #굴림수 #능욕물 #하드코어
몬달 왕국의 기사단장, 테오 키에르.
저주받은 마키르 일족의 출신으로
기사단장까지 오른 희대의 천재.
그런 그의 다리 사이에
있어야 할 것이 사라지고, 없던 것이 생겼다.
혼란에 빠진 그는 저주사를 찾아가지만 못 볼 꼴만 당하고,
궁정 마법사, 가엘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뭐, 뭐 하시는 겁니까!”
“달릴 거 제대로 달렸는데도 알아보질 못하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가?
자네 다리 사이를 착각하게 만든 건 내 마법이야.
테오는 가엘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가엘의 최면에 걸려 지난밤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매일 밤 그의 방으로 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