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런던 에미리트(LONDON EMIRATES) 1권

· WET노블
ଇବୁ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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ଏହି ଇବୁକ୍ ବିଷୟରେ

15년 전. 영국의 유수한 귀족 가문의 수장, 빅토르 프리먼은 그의 경애해 마지않는 여왕 폐하로부터 특명을 하달받는다. 그것은 바로 아칸라르트의 여덟 번째 왕자가 영국에 머무는 동안 그를 안전히 보살피라는 것.


그러나 그 왕자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릴뿐더러, 어린 건 둘째 치더라도. 자신에게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듯…… 하다?


“잠이 오질 않는다. 빅토르.”

“일단… 제 위에서 내려오시겠습니까?”


실제로 빅토르에게 한눈에 반한 왕자는 어리숙하지만 열렬한 애정 공세를 펼치고, 그런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이 동성에게 끌릴 리 없다며(일단 왕자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빅토르였지만.


“그러니까, 저는…. 지금, 저하께….” 


그럴수록 더욱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안 그래도 저답지 않은 충동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왜 자신은 그를 붙잡은 걸까. 왜 저 어린 사내가 종종 사랑스러워 보이는가. 도대체 어째서…….


그 뒤로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모든 건 돌아선 남자가 쏟아붓는 키스의 비에 파묻혀 버렸으니까.



이뤄질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랑했다.

이뤄지지 않을 리가 없다. 그리고 사랑했다. 너무나도.


“그대는 이미 내 피를 취했으며, 나 또한 그대의 피를 취했으니 이 순간부터는…… 그대가 내 영혼의 유일한 주인이다.”


영혼을 걸고 맹세한 왕자는 돌아오겠다는 약속만을 남기고 떠났으나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15년이 흐른 지금.


“그대였다. 첫눈에 그대인 줄 알았고,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다. 빅토르.”

“전 기다린다고 한 적 없습니다. 저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너무나도 다른 그들이지만, 결국 똑같은 다짐으로 서로의 앞에 섰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ଲେଖକଙ୍କ ବିଷୟରେ

SEOBANG 어쨌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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